58세 남자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받고 유도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였다. 치료 시작 24시간 후부…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58세 남자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받고 유도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였다. 치료 시작 24시간 후부터 소변량이 감소하고 오심과 전신 쇠약감을 호소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26/78 mmHg, 맥박은 96회/분, 체온은 36.9℃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소변검사에서 요산 결정이 관찰되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 62,000/μL (4,000-10,000)

• 혈색소: 10.2 g/dL (13.0-17.0)

• 혈소판: 138,000/μL (150,000-400,000)

• BUN: 42 mg/dL (8-20)

• Creatinine: 2.3 mg/dL (0.6-1.2)

• Uric acid: 15.6 mg/dL (3.5-7.2)

• Phosphorus: 7.1 mg/dL (2.5-4.5)

• Potassium: 5.8 mEq/L (3.5-5.0)

• Calcium: 7.2 mg/dL (8.5-10.5)

해설
항암치료 직후 발생한 종양용해증후군과 심한 고요산혈증에서는 라스부리카제를 투여하여 혈중 요산을 신속하게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종양용해증후군은 종양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면서 핵산이 대량 방출되고, 이것이 요산으로 대사되어 고요산혈증과 급성콩팥손상을 유발합니다. 이미 고요산혈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라스부리카제가 요산을 알란토인으로 분해하여 빠르게 제거하므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충분한 수액 공급도 함께 시행하지만, 본 증례에서 가장 핵심적인 약물은 라스부리카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종양용해증후군에서는 적극적인 수액 공급과 함께 고요산혈증의 교정이 중요합니다. 라스부리카제는 urate oxidase로 작용하여 요산을 수용성이 높은 **알란토인(allantoin)**으로 분해하므로 이미 상승한 혈중 요산을 수시간 내에 빠르게 감소시킵니다. 반면 알로푸리놀은 새로운 요산 생성을 억제할 뿐 이미 존재하는 요산은 제거하지 못하므로, 본 증례처럼 고요산혈증과 급성콩팥손상이 이미 발생한 종양용해증후군에서는 라스부리카제가 우선 선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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