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계 | 내용 |
|---|---|
| 1. 병력 & 활력징후 | 설사/구토 → 체액 소실 → 저혈압, 빈맥, 핍뇨 (신전성 AKI 강력 시사) |
| 2. 첫 번째 검사 | 요 나트륨(UNa) / FENa (신전성 vs 신성 감별) |
| 3. 결과 해석 | UNa
임상 시나리오임상 사례 분석
응급실에서 위와 같은 환자를 마주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55세 남성이 설사와 구토 후 이틀째 소변이 안 나온다고 응급실에 옵니다.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선생님, 사흘 전부터 체했는지 토하고 설사가 심했어요. 어제부터는 소변이 하나도 안 나와요.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워요." 활력징후: 혈압 85/60 mmHg, 맥박 115회/분, 체온 36.0°C. 피부 긴장도 감소, 점막 건조. 신장 초음파상 수신증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 핵심! ABC 평가: 기도(Airway)는 깨끗, 호흡(Breathing) 빠르나 산소포화도 97%. 순환(Circulation)은 저혈압과 빈맥으로 불안정.
- 가장 먼저 할 일: 말초정맥로(IV) 확보 후 등장성 식염수 볼루스(500~1000 mL)를 빠르게 주입하면서, 동시에 소변 검체 채취 → 요 나트륨(UNa), 요 크레아티닌(Ucr) 검사 의뢰.
- FENa 계산: 검사 결과 UNa 10 mEq/L, Scr 2.5 mg/dL, SNa 135 mEq/L, Ucr 100 mg/dL 이었다면, FENa = (10 × 2.5) / (135 × 100) × 100 = 25 / 13500 × 100 = 0.19%. 즉 FENa 65 mmHg 유지, 소변량 0.5 mL/kg/hr 이상 회복.
- 원인 교정: 설사에 대한 대증 치료 (경구 수분 보충, 지사제 등) 및 구토 조절 (항구토제).
- 전해질 교정: 저칼륨혈증(Hypokalemia),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 등 동반 전해질 이상 확인 및 교정.
- 추적 관찰: 6~12시간마다 BUN/Cr, 전해질, 소변량 재평가.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감별 포인트! 이 환자에게 이뇨제(Furosemide)를 함부로 투여하면 절대 안 됩니다. 신전성 AKI는 이미 체액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이뇨제는 저혈압을 악화시키고 신장 손상을 더욱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뇨제는 수액 소생술 후에도 핍뇨가 지속될 때, 혈량 과부하(폐부종)가 확인된 제한된 상황에서만 신중히 고려합니다.
- 수액 과부하 위험: 심부전, 폐부종 병력이 있거나, 수액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중심정맥압(CVP) 모니터링 고려.
임상 진료 체크리스트
- [ ] 소변 검체 채취: 요 나트륨, 요 크레아티닌 (FENa 계산용)
- [ ] 소변 침사 검사: 적혈구 원주, 갈색 과립 원주 확인
- [ ] 신장 초음파: 수신증 배제 (Postrenal AKI 감별)
- [ ] 수액 반응 평가: 수액 투여 후 혈압 및 소변량 증가 확인
- [ ] 신독성 약물 확인: NSAIDs, ACEi/ARB, aminoglycoside 사용 중단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이 문제는 단순히 '요 나트륨'이라는 검사명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요 나트륨을 먼저 측정하는가'에 대한 병태생리적 이해가 핵심이에요. 저혈압 환자에서 핍뇨가 보이면 일단 신전성 AKI를 먼저 의심하고 수액을 줘야 합니다. 수액을 줬는데도 소변량이 안 늘고 FENa가 3% 이상으로 나온다면, 그제야 '아, 이 환자는 신성 AKI(ATN)로 진행했구나' 하고 치료 방침을 바꾸는 거예요. KMLE에서는 '가장 먼저 할 검사'와 '확진 검사'를 구분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으니, 이 환자의 경우 '가장 먼저 할 검사 = 요 나트륨(FENa)', '확진 검사 = 신장 초음파(폐쇄성 감별) + 소변 침사 + 임상 경과'라는 흐름을 꼭 기억하세요!"
메르시 의학 문제은행
7,724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