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여자가 9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제2형 당뇨병으…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61세 여자가 9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며, 6일 전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단받아 세프트리악손을 투여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최근 오한이 지속되고 식욕이 감소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은 116/74 mmHg, 맥박은 104회/분, 호흡수는 20회/분, 체온은 38.6℃였다. 좌측 늑골척추각 압통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복부 조영증강 CT에서 좌측 신장에 5.6 cm 크기의 농양이 확인되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혈색소 11.2 g/dL, 백혈구 19,200/mm³, 혈소판 248,000/mm³

• 혈액요소질소 29 mg/dL, 크레아티닌 1.2 mg/dL

• C반응단백질 22.5 mg/dL (참고치

해설
이 환자는 **5 cm 이상의 콩팥고름집(renal abscess)**이 확인되었습니다. 큰 콩팥고름집은 항생제만으로 치료 성공률이 낮으므로 경피적 배농술과 적절한 항생제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콩팥고름집은 급성 신우신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당뇨병 환자에서 흔합니다.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했음에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영상검사에서 농양이 확인되면 치료 방침을 변경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 cm 이하의 작은 농양은 항생제만으로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나, 5 cm 이상의 농양 또는 항생제 치료에도 임상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영상 유도하 경피적 배농술을 시행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이 환자는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었고 CT에서 5.6 cm 농양이 확인되었으므로, 배농술과 항생제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콩팥고름집은 신실질 내 화농성 병변으로, 농양 내부는 혈류 공급이 감소하여 항생제 침투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5 cm 이상의 농양, 항생제 치료 실패, 지속적인 발열 또는 패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영상 유도하 경피적 배농술과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배농을 통해 감염원을 제거하면 항생제의 효과를 높이고 패혈증 및 신장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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