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자가 2시간 전부터 갑자기 시작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왔다. 통증은 왼쪽 아랫배와 고환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45세 남자가 2시간 전부터 갑자기 시작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왔다. 통증은 왼쪽 아랫배와 고환 쪽으로 퍼지는 양상이며, 환자는 통증 때문에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다. 혈압 130/85 mmHg, 맥박 9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C이다. 왼쪽 갈비뼈척추각에 압통이 있으며, 배에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액요소질소 18 mg/dL, 크레아티닌 1.0 mg/dL, 나트륨 138 mEq/L, 칼륨 4.2 mEq/L, 백혈구 11,200/mm³, C반응단백질 5 mg/L (참고치,
해설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고환 쪽으로 방사되고 갈비뼈척추각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과 발열이 없는 전형적인 요관 결석의 임상 양상이다. 급성 신우신염은 발열이 동반되고, 급성 췌장염은 상복부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옆구리 통증의 대표적인 감별 질환인 요관 결석(Ureteral Stone)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을 감별하는 전형적인 KMLE 출제 포인트입니다. 환자의 주증상인 갑작스러운 왼쪽 옆구리 통증고환(Testis) 쪽으로 방사(Radiating)되고, 통증이 심해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양상(안절부절 못하는 증상)은 전형적인 신산통(Renal Colic)입니다. 핵심! 요관 결석의 병태생리(Pathophysiology)는 요관 평활근의 심한 연축(Spasm)으로 인한 내장성 통증(Visceral Pain)과, 요관과 고환이 같은 척수 분절(T10-L1)의 신경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연관통(Referred Pain)입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와 CRP가 경미하게 상승한 것은 결석으로 인한 요관 점막의 자극 반응(염증)으로 설명되며, 발열이 없고 배에 반동압통(ReBound Tenderness)이 없는 점은 급성 복막염이나 신우신염을 배제하는 결정적 단서입니다.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이 정상이므로 신기능은 보존된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감별 포인트!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은 고열(38.5℃ 이상)과 오한(Chill)이 동반되는 전신 감염 증상이 특징이며, 신장 농양이 형성되지 않는 한 연관통으로 인한 고환 방사통은 드뭅니다. 반면 요관 결석은 발열이 없으면서 심한 통증(신산통)을 호소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 감별 포인트!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 통증 부위가 상복부(Epigastric area) 중심이며 등 쪽으로 방사(Back radiation)됩니다. 췌장은 T6-T10 척수 분절의 신경 지배를 받아 고환 방사통을 일으키지 않아요. 2. 감별 포인트!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고열(38.5℃ 이상), 오한, 농뇨(Pyuria), 세균뇨(Bacteriuria)가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체온 36.8℃로 정상이므로 가능성이 낮아요. 백혈구 상승도 감염보다는 결석 자극 반응 때문으로 보입니다. 3. 감별 포인트!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통증이 배꼽 주변(Periumbilical)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랫배(Right Lower Quadrant, RLQ)로 이동(McBurney point 압통)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은 부합하지 않아요. 4. 감별 포인트! 신장 경색(Renal Infarction): 급성 신동맥 폐쇄로 인한 허혈성 통증으로 발열은 없지만, 대부분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등 색전증(Embolism)의 위험인자(예: 심장 판막 질환, 심근경색 병력)가 있으며, 혈청 젖산탈수소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H)가 현저히 상승합니다. 이 문제의 검사 결과로는 우선순위에서 밀려요.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1차 평가 (Initial Assessment): 활력징후 안정성 확인 및 응급 초음파(POCUS)로 수신증(Hydronephrosis) 유무 확인. 2. 1차 치료 (1st Line Management): 통증 조절(Pain Control)이 최우선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예: Ketorolac) 또는 마약성 진통제(Opioid)를 사용합니다. 대량 수액 요법(Aggressive Hydration)은 결석 배출을 촉진하고 신장 관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확진 검사 (Confirmatory Test): 비조영 CT(Non-contrast CT, CT KUB)가 가장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입니다. 단순 복부 X-선(KUB)은 약 60~70%의 결석만 관찰 가능합니다. 4. 다음 단계 (Next Step):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5mm 미만의 결석은 자연 배출 가능성이 높아 보존적 치료(통증 조절, 수분 섭취, Alpha-blocker 예: Tamsulosin). 5~10mm 이상이거나 통증 조절이 안 될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ESWL) 또는 요관경하 결석 제거술(Ureteroscopic Lithotripsy, URS)을 고려합니다. 5. 주의사항: 발열(38.5℃ 이상)이 동반되면 결석에 의한 폐쇄성 신우신염(Obstructive Pyelonephritis) 또는 요성 패혈증(Urosepsis)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응급 감압술(요관 스텐트 삽입 또는 경피적 신루설치술, PCN)이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가 우선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 평가/처치
1. 응급실 도착 ABC 평가, 활력징후 안정화
2.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 통증 양상(돌발적, 연관통), CVAT 압통, 반동압통/발열 유무 확인
3. 감별 진단 발열 있으면 신우신염 의심, 없으면 요관 결석 우선 고려
4. 검사 소변검사(혈뇨) -> 비조영 CT KUB (확진)
5. 치료 통증 조절(NSAIDs/Opioid) -> 결석 크기/위치에 따라 자연 배출 대기, ESWL, URS
6. 합병증 확인 발열 동반 시 응급 감압술(요관 스텐트/PCN) + 항생제

한눈에 비교!:
질환 통증 부위/양상 발열 배 반동압통 핵심 검사 소견
요관 결석 옆구리 -> 고환/음순 방사, 안절부절 못함 없음 (합병증 발생 시 가능) 없음 현미경적 혈뇨, CT KUB에서 결석 확인
급성 신우신염 옆구리 통증, 둔하고 지속적 고열, 오한 드물게 동반 가능 농뇨, 세균뇨, WBC/CRP 현저히 상승
급성 췌장염 상복부 통증, 등으로 방사 드뭄 심할 경우 동반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상승
급성 충수염 배꼽 주변 -> 오른쪽 아랫배 미열 가능 맥버니점 압통 WBC/CRP 상승, CT 소견
신장 경색 갑작스러운 심한 옆구리 통증 없음 없음 LDH 현저히 상승, 심방세동 병력

암기 팁: 요관 결석의 전형적인 증상을 외우는 연상법: "통증으로 바닥을 구르는 환자, 발열 없음, 혈뇨, 방사통"을 기억하세요. 고환 방사통은 신경 분절(T10-L1) 공유 때문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옆구리 통증 증례에서 발열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발열이 없으면 요관 결석을, 발열이 있으면 신우신염을 먼저 의심하세요. 특히 통증 방사 부위반동압통 유무가 핵심 감별 포인트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발열이 동반된 요관 결석 환자" 변형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요성 패혈증(Urosepsis)을 의심하고, 응급 감압술(요관 스텐트 삽입 또는 경피적 신루설치술, PCN)의 우선순위를 묻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응급실에 안절부절 못하며 들어오는 45세 남성. "선생님, 왼쪽 옆구리가 너무 아파요. 아랫배랑 고환 쪽까지 당겨요." 환자는 통증 때문에 앉아 있지도 못하고 계속 웅크리고 있습니다. 활력징후는 혈압 130/85 mmHg, 맥박 9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로 안정적입니다. 신체 검진에서 왼쪽 갈비뼈척추각 압통(Costovertebral Angle Tenderness, CVAT)이 있지만 배를 누를 때 반동압통은 없습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ABC 평가: 기도(Airway)와 호흡(Breathing)은 정상, 순환(Circulation)은 약간 빠른 맥박 외에 안정적. 2. 초음파(POCUS): 응급 초음파로 수신증(Hydronephrosis) 유무를 빠르게 확인. 수신증이 있으면 결석이 요관을 막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소변 검사: 현미경적 혈뇨(Microscopic Hematuria)가 전형적. 발열이 없으므로 농뇨(Pyuria)는 미미할 수 있음. 4. 확진 검사: 비조영 CT KUB(Non-contrast CT KUB)를 시행. 결석의 크기, 위치(근위부/중간부/원위부 요관), 수신증 정도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통증 조절 (Pain Control): 1차 약제로 Ketorolac 30mg IV (NSAIDs)를 투여. 효과가 부족하면 Morphine 또는 Hydromorphone IV를 추가합니다. 2. 수액 공급: 1L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를 1~2시간에 걸쳐 정맥 주입. 3. Alpha-blocker 투여: 결석 배출을 돕기 위해 Tamsulosin 0.4mg 경구 투여 (원위부 5~10mm 결석에 효과적). 4. 추적 관찰: 결석 크기가 5mm 미만이면 외래에서 보존적 치료(수분 섭취 2L/일, 활동 유지, 통증 조절)를 진행. 2주 후 KUB나 CT로 결석 배출 확인.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발열 동반 시 절대 해야 할 것: 환자에게 갑자기 38.5℃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면 핵심! 폐쇄성 신우신염(Obstructive Pyelonephritis) 또는 요성 패혈증(Urosepsis)을 의심하고 응급 감압술(요관 스텐트 삽입술 또는 경피적 신루설치술, PCN)을 시행합니다. 이 경우 항생제(Ceftriaxone + Gentamicin 등)를 함께 투여합니다. -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결석 배출을 위해 과도한 진통제를 사용하거나, 발열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함부로 투여하면 패혈증 진행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의료법규상 진료 기록(Progress Note)에 통증 점수(Pain Scale)와 활력징후, 치료 계획을 반드시 상세히 기록해야 합니다.
임상 진료 체크리스트: - [ ] 활력징후 확인 (특히 체온 38.5℃ 이상?) - [ ] 소변 검사 (혈뇨, 농뇨, 세균뇨 확인) - [ ]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 확인 (신기능 평가) - [ ] 비조영 CT KUB 시행 (확진 및 결석 위치/크기 평가) - [ ] 통증 조제 (NSAIDs 1차, Opioid 2차) - [ ] 수액 공급 (1~2L 생리식염수) - [ ] 결석 크기 5mm 미만: 보존적 치료, 5~10mm: Alpha-blocker 고려, 10mm 이상 또는 통증 조절 불가: URS/ESWL 의뢰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응급실에서 옆구리 통증 환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건 '발열이 있느냐, 없느냐'예요. 발열이 없으면 요관 결석을 의심하고 CT KUB 찍으면 됩니다. 그런데 발열이 있으면 반드시 폐쇄성 신우염을 의심하고 응급 감압술(요관 스텐트/PCN)을 고려해야 해요. '열 없는 결석은 약물 치료, 열 있는 결석은 시술' 이 공식만 기억해도 실수 안 합니다! 게다가, 의료법규상 진단서 발급 시 환자의 통증 정도와 결석 위치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보험 청구를 위해 요관 결석의 진단 코드(N20.0~N20.2)와 처치 코드를 정확히 기입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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