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식욕부진과 설사가 지속되어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최근 소변량이 감소하였고, 어지…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75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식욕부진과 설사가 지속되어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최근 소변량이 감소하였고, 어지럼증과 기운이 없다고 호소하였다. 평소 만성콩팥병의 병력은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86/54 mmHg, 맥박은 114회/분, 체온은 36.4℃였다. 구강점막은 건조하였고 피부 긴장도는 감소되어 있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11,200/μL (4,000-10,000)
• 혈색소: 16.5 g/dL (13.0-17.0)
• 혈소판: 287,000/μL (150,000-400,000)
• Sodium: 148 mEq/L (135-145)
• Potassium: 4.5 mEq/L (3.5-5.0)
• BUN: 72 mg/dL (8-20)
• Creatinine: 2.6 mg/dL (0.6-1.2)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요비중: 1.032
• 소변 나트륨: 8 mEq/L
• Fractional excretion of sodium (FENa): 0.3%
• 요침사: 유리양원주(hyaline cast) 다수 관찰
해설
심한 탈수에 의한 신전성 급성콩팥손상입니다. 원인은 체액량 감소이므로 가장 우선적인 치료는 0.9%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혈관 내 용적 회복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지속적인 설사와 식사량 감소로 인해 심한 탈수가 발생하였으며, 저혈압과 빈맥, 점막 건조 등의 소견을 보입니다. 검사에서도 BUN/Cr 비 증가, FENa 1% 미만, 소변 나트륨 감소, 높은 요비중이 관찰되어 신전성 급성콩팥손상을 시사합니다. 요침사의 **유리양원주(hyaline cast)**는 농축된 소변에서 Tamm-Horsfall 단백이 응집되어 형성되는 원주로, 탈수 상태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이는 세뇨관의 구조적 손상을 의미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신전성 급성콩팥손상의 치료 목표는 감소한 신장 관류를 회복하는 것이므로 등장성 수액(0.9% 생리식염수)을 정맥으로 투여하여 혈관 내 용적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신전성 급성콩팥손상은 유효순환혈액량 감소로 신장 관류가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신장 실질은 아직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체액 보충이 이루어지면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F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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