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소변색이 콜라색으로 변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병원에 왔다. 2주 전에 인후통…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35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소변색이 콜라색으로 변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병원에 왔다. 2주 전에 인후통이 있었다. 혈압 145/90 mmHg, 맥박 8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C이다. 눈꺼풀과 다리에 함요부종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요소질소 35 mg/dL, 크레아티닌 2.1 mg/dL, 추정사구체여과율 35 mL/min/1.73m², C반응단백질 25 mg/L (참고치,
해설
인후염 후 발생한 혈뇨, 단백뇨, 적혈구원주, ASO 역가 상승은 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급성 사구체신염)에 합당하다. IgA 신병증은 상기도 감염 후 1-2일 내에 발생하는 반면, 급성 사구체신염은 1-3주 후에 발생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급성 신증후군(Nephritic Syndrome) 증례입니다. 2주 전 인후통(Streptococcal infection 가능성) 후 콜라색 소변(혈뇨), 안면부종(눈꺼풀), 고혈압, 신기능 저하(BUN/Cr 상승, eGFR 35) 소견이 전형적입니다. 혈액검사에서 C반응단백질(CRP) 상승 및 ASO 역가 상승은 최근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us, GABHS) 감염을 시사합니다. 소변검사에서 적혈구 원주(RBC cast)는 사구체(Glomerulus) 출혈의 Pathognomonic! 소견으로, 이는 사구체 염증(Glomerulonephritis)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따라서 진단은 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Acute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APSGN)입니다. 병태생리는 감염 후 형성된 면역복합체(Immune complex)가 사구체 기저막에 침착하여 보체계(Complement)를 활성화시키고, 이로 인해 사구체 모세혈관의 염증과 증식성 변화(Proliferative change)가 발생합니다. 이는 전형적인 급성 신증후군(Nephritic syndrome)의 임상 양상(혈뇨, 단백뇨, 고혈압, 부종, 신기능 저하)을 나타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은 인후염(또는 피부 감염) 후 약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합니다. 이는 감염 후 면역 반응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과 일치합니다. 반면, IgA 신병증(IgA Nephropathy, Berger's disease)은 상기도 감염 후 1-2일 이내에 혈뇨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2주 후 증상이 발생했으므로 감별 포인트! IgA 신병증의 시간적 관계와 맞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IgA 신병증(IgA Nephropathy): 감별 포인트! 감염 후 1-2일 내에 혈뇨가 발생하며,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보다는 재발성 혈뇨(Recurrent hematuria)가 특징입니다. ASO 역가 상승은 드물고, 시간적 관계가 이 증례와 맞지 않습니다. ③ 신전성 급성콩팥기능상실(Prerenal Acute Kidney Injury): 탈수, 출혈, 심부전 등으로 인한 신혈류 감소가 원인입니다. 혈뇨, 적혈구 원주, 고혈압, 부종과 같은 사구체 질환의 전형적 소견이 없습니다. 소변 나트륨 분획(FENa) 감소 및 BUN/Cr 비율 >20:1이 특징이지만, 본 증례와 맞지 않습니다. ④ 막성 사구체신염(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전형적인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으로, 심한 단백뇨(>3.5g/일), 부종, 저알부민혈증이 주 소견입니다. 혈뇨와 고혈압은 상대적으로 드물고, 감염 후 급성 발병보다는 만성 경과를 보입니다. 감별 포인트! ASO 역가 상승과 관련이 없습니다. ⑤ 급성 세뇨관괴사(Acute Tubular Necrosis, ATN): 허혈 또는 신독성 약물(aminoglycoside, contrast dye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변 검사에서 갈색 과립 원주(Muddy brown granular cast)가 특징이며, 혈뇨나 적혈구 원주는 흔하지 않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고혈압이나 눈에 띄는 부종은 드뭅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신염(Nephritic Syndrome) 의심 환자 접근 감염 후(인후염/피부감염) → 1-3주 잠복기 → 콜라색 소변(혈뇨) + 안면부종 + 고혈압 → 소변 검사 (적혈구 원주, 단백뇨) → 혈액 검사 (ASO, C3/C4, BUN/Cr, eGFR) → 진단: 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 → 치료: 대증적(수분/나트륨 제한, 이뇨제, 항고혈압제),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고려
한눈에 비교! 급성 신증후군(Nephritic Syndrome) vs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항목급성 신증후군 (Nephritic Syndrome)신증후군 (Nephrotic Syndrome)
주요 원인 질환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 IgA 신병증, 루푸스 신염미세변화 신증후군, 막성 사구체신염, 국소분절성 사구체경화증
주요 증상혈뇨(Cola-colored urine), 고혈압, 부종(눈꺼풀), 핍뇨심한 부종(전신성, 함요부종), 소변 거품(단백뇨)
단백뇨 정도경도~중등도 (3.5g/일)
혈압상승 (고혈압)정상 또는 경도 상승
보체(C3) 수치감소 (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정상
소변 검사적혈구 원주(RBC cast), 적혈구지방 원주(Fatty cast), 심한 단백뇨

암기 팁: "시간 관계를 기억하자! 1-2일 vs 1-3주"
- IgA 신병증: 감염 후 **1-2일** (Same day or next day) → "I-gA, I see you right away!" - 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 감염 후 **1-3주** (Wait a few weeks) → "Post-strep, wait for a post!"
국시 빈출 포인트: KMLE에서 급성 사구체신염은 전형적인 증례(인후통 후 발생한 혈뇨, 고혈압, 부종)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감별 포인트! IgA 신병증과의 시간적 차이를 묻는 문제가 빈출입니다. 또한 소변 검사에서 적혈구 원주(RBC cast)가 보이면 무조건 사구체 질환(Glomerular disease)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만약 이 환자가 **피부 농가진(Impetigo)** 후 2주 만에 증상이 발생했다면? 같은 진단(급성 세균성 사구체신염)입니다. A군 연쇄상구균은 인두와 피부 모두에서 감염 후 APSGN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ASO는 인후염 후에 잘 상승하지만, 피부 감염 후에는 Anti-DNase B 검사가 더 민감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응급실 또는 신장내과 외래에서 위와 같은 35세 남성 환자를 마주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선생님, 일주일 전부터 소변이 검붉게 나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붓고, 다리도 부어요. 2주 전에 목이 아파서 약 먹은 적이 있어요." 활력징후: 혈압 150/95 mmHg. 신체 검진: 눈꺼풀 부종(Periorbital edema), 양측 하지 함요부종(Pitting edema). 청진상 폐에서 수포음(Crackles)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ABC 및 활력징후 평가: 혈압이 높으므로(145/90 mmHg) 고혈압 응급(Hypertensive emergency) 여부 확인 (두통, 시야 변화, 신경학적 증상 동반?). 2. 소변 검사 (Urinalysis): 핵심! 적혈구 원주(RBC cast) 확인! (사구체 출혈의 확진) + 단백뇨(Protinuria) 정량 (24시간 소변 or spot urine protein/creatinine ratio). 3. 혈액 검사: 신기능(BUN, Cr, eGFR), 전해질, 알부민, C3/C4 보체, ASO 역가, ANA, ANCA (루푸스, 혈관염 감별). 4. 영상 검사: 신장 초음파(Renal ultrasound) - 신장 크기, 수신증(Hydronephrosis) 배제.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혈압 조절: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1차 사용 (단, 급성기에는 신기능 악화 가능성 있어 주의). 이뇨제(예: Furosemide) 병용하여 부종 및 고혈압 조절. 2. 수분 및 나트륨 제한: 부종과 고혈압 관리. 3. 감염 치료: 활동성 연쇄상구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예: Penicillin) 투여. 이미 감염이 지나간 후면 불필요. 4. 경과 관찰: 대부분의 환자(>95%)는 4-8주 내에 자연 회복됩니다. 신기능, 혈뇨, 단백뇨를 주기적으로 추적. 5. 중증 증례: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 RPGN)으로 진행 시,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Pulse methylprednisolone) 및 면역억제제(Cyclophosphamide) 고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ACEi/ARB 사용 시: 급성 신손상(AKI) 환자에서 사용 시 신기능 악화 및 고칼륨혈증(Hyperkalemia) 위험이 있으므로, 투여 전과 후에 신기능 및 전해질을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이뇨제 사용 시: 급격한 이뇨는 탈수를 유발하여 신기능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 합병증 조기 인지: 핍뇨(Oliguria) 지속, 혈압 상승 악화, 폐부종(Pulmonary edema) 징후(호흡곤란, 청진상 수포음) 발생 시 즉시 대처.
임상 진료 체크리스트 - [ ] 소변 검사: 적혈구 원주, 단백뇨 정량 - [ ] 혈액 검사: BUN/Cr, eGFR, 전해질, 알부민, C3/C4, ASO - [ ] 신장 초음파 - [ ] 혈압 조절 (ACEi/ARB, 이뇨제) - [ ] 수분/나트륨 제한 교육 - [ ] 주기적 신기능 및 혈뇨 추적 (4-8주)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이 증례는 KMLE 단골이에요. '인후통 후 2주 뒤에 콜라색 소변 + 얼굴 부종 + 혈압 상승'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진단은 확실합니다. 감별할 때 IgA 신병증이랑 시간 차이를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소변 검사에서 '적혈구 원주(RBC cast)'가 보이면 무조건 사구체 질환이에요! 이걸 놓치면 감별 진단이 산으로 갑니다.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혈압 조절, 수분 제한)이고 저절로 좋아진다는 점, 그리고 아주 드물게 RPGN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신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면 스테로이드를 써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 두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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