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여아가 발열, 구토, 설사 후 쇼크 상태로 이송되었다. 초기 20 mL/kg 수액 투여 후에도 쇼크 징…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 쇼크
문제

4세 여아가 발열, 구토, 설사 후 쇼크 상태로 이송되었다. 초기 20 mL/kg 수액 투여 후에도 쇼크 징후가 지속될 때 다음 단계로 가장 적절한 처치는?

혈압: 72/44 mmHg (초기 수액 투여 후)
- 맥박수: 155회/분, 약함
-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4초
- 의식: 기면 상태
- 체중: 약 18 kg
해설
초기 20 mL/kg 수액 투여 후에도 쇼크 징후가 지속되면 추가로 20 mL/kg을 반복 투여하며 총 60 mL/kg까지 시행할 수 있다. 혈관작용제(도파민 등)는 충분한 수액 소생술 후에도 반응이 없을 때 고려하며, 수액 투여 중단은 부적절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쇼크(Shock) 환자의 초기 수액 소생술(Initial Fluid Resuscitation) 단계를 묻고 있어요. 특히 감염성/탈수 쇼크로 의심되는 소아 환자에서 초기 수액 반응 평가 후의 다음 처치 전략이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소아 쇼크 환자의 경우, 순환혈액량 부족(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또는 분배성 쇼크(Distributive Shock)가 흔함)이 가장 먼저 의심됩니다. 소아 쇼크 소생술의 초기 치료는 등장성 결정질 수액(Isotonic Crystalloid, 예: 생리식염수, 링거액)을 20 mL/kg씩 나누어 급속 투여(Bolus)하고, 혈역학적 반응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체중이 18kg이므로 1회 bolus량은 360 mL가 됩니다. 초기 20 mL/kg 투여 후에도 쇼크 징후(저혈압, 빈맥,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지연, 의식 저하)가 지속되면, 아직 충분한 혈액량이 확보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②번입니다. 소아 패혈증(Septic Shock)이나 탈수성 쇼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기 수액 20 mL/kg 투여 후 반응이 없으면 즉시 동일한 용량(20 mL/kg)을 추가로 투여하고 반응을 재평가합니다. 총 60 mL/kg까지 수액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혈압이 낮고(수축기압 72mmHg, 4세 정상 하한 약 70+(2*나이)=78mmHg로 약간 낮음), 빈맥과 말초 순환 장애가 뚜렷하므로 추가 수액 투여가 최우선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은 기도 확보와 환기가 필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현재 환자는 기면 상태이나 자발 호흡이 있다고 가정할 때, 기도 삽관보다는 순환 소생술(Circulation Resuscitation)이 먼저입니다. 저혈압 환자에게 삽관을 시도하면 추가적인 혈압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③번: 혼동 주의! 혈관수축제(Vasopressor, 도파민(Dopamine))는 충분한 수액 소생술(60 mL/kg 이상) 후에도 혈압이 반응하지 않을 때 고려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수액을 충분히 투여하지 않고 혈관수축제를 먼저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입니다.
④번: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나 심정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감염/탈수로 인한 쇼크에서 첫 번째 선택 약물은 수액이며, 에피네프린은 2차 약제로 수액에 반응이 없을 때 사용합니다.
⑤번: 절대 금기! 현재 환자는 저혈량성/분배성 쇼크로 순환 혈액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뇨제를 투여하면 혈압이 더 떨어지고 신장 손상을 악화시켜 생명을 위협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소아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골든아워(Golden Hour): 첫 1시간 내에 항생제 투여 및 40-60 mL/kg의 수액 소생술을 완료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입니다.
- 수액 반응 평가 지표: 혈압 상승, 맥박수 감소,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2초 이내 호전, 의식 수준 개선, 소변량 증가(1-2 mL/kg/hr).
-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 감별: 폐부종 청진, 간비대, 경정맥 팽창이 있다면 수액 투여를 신중히 하고, 수액 과부하를 주의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설사/구토 병력이 있어 탈수 가능성이 높음) 개념 정리: 소아 쇼크 소생술 단계 1. 1차 평가(ABCDE) 및 쇼크 인지 (빈맥, 저혈압, 말초 냉감, CRT 지연, 기면) 2. 즉시 혈관 접근(IV/IO) 확보 후 20 mL/kg 결정질 수액 급속 투여 (최대 60 mL/kg까지 반복 가능) 3. 수액 반응 재평가 (V/S, CRT, 의식) 4. 반응 없으면: 추가 수액 20 mL/kg 반복 투여 (총 60 mL/kg까지) 5. 수액 불응성 쇼크: 혈관수축제 시작 (도파민 또는 노르에피네프린), 기도 관리, 내분비/대사 원인 감별 6. 전문 치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이송 준비 한눈에 비교!
구분저혈량성/분배성 쇼크 (Hypovolemic/Distributive)심인성 쇼크 (Cardiogenic)
초기 처치수액 급속 투여 (Bolus) 20 mL/kg수액 주의 (5-10 mL/kg 천천히) 이뇨제/Vasoactive drug
청진 소견폐야 맑음폐부종 (수포음, 천명음)
간/경정맥정상 또는 편평간비대, 경정맥 팽창
핵심 처치 포인트: 소아 쇼크 환자에서 수액 투여는 생명을 구하는 최우선 처치입니다. 이뇨제나 혈관수축제를 성급하게 사용하지 말고, 충분한 수액 소생술 후 반응 평가를 반드시 기억하세요. 저혈압 환자에서 기도삽관 시행 시 저혈압 악화(RSI 약물로 인한)에 주의해야 합니다. 암기 팁: '소아 쇼크 = 물을 줘라! (수액) → '소아 패혈성 쇼크 60 mL/kg'은 기본 소생술 용량으로 외우세요. 20씩 3번까지 반복!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쇼크 소생술 순서(수액 우선, 그 다음 혈관수축제)가 단골 문제입니다. 특히 수액 반응 평가 후 추가 처치 결정은 꼭 알아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초기 수액 20 mL/kg 투여 후 반응이 있어 혈압이 정상화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는?" → 수액 유지 및 원인 질환 치료. 또는 "수액 60 mL/kg 후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 혈관수축제 시작 및 기도 삽관 고려 등으로 변형 가능.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구급대가 4세 여아에게 출동했습니다. 보호자는 "아기가 어제부터 열이 나고 계속 토하고 설사를 했어요. 오늘은 정신이 멍하고 축 늘어졌어요."라고 합니다. 현장 평가 결과, 아이는 기면 상태이고 피부는 차갑고 창백합니다.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은 4초, 요골 맥박은 약하게 촉지되며 맥박수는 160회/분입니다. 혈압은 수동으로 측정 시 70/40 mmHg로 낮습니다. 구급차 내 산소포화도는 95% (비재호흡마스크 10L)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Primary Survey) - Circulation 집중: 환자는 명백한 쇼크 상태입니다. 구급차 내에서 정맥로(IV) 확보를 시도합니다. 소아는 정맥로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골내주사(Intraosseous, IO) 접근도 준비해야 합니다.
2. 초기 처치 (Initial Management): 체중 18kg으로 추정하여 20 mL/kg의 생리식염수(0.9% Normal Saline) 360mL를 5-10분에 걸쳐 급속 투여합니다. 투여 직후 혈압, 맥박, CRT, 의식을 재평가합니다.
3. 반응 평가 후 결정: 핵심! 혈압이 여전히 낮고 쇼크 징후가 지속된다면, 추가 20 mL/kg 수액을 즉시 또 투여합니다. 이송 중에도 수액을 연속적으로 투여하며, 총 60 mL/kg까지 반복할 수 있습니다.
4. 의료지도 및 이송: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를 통해 수액 반응과 추가 처치(혈관수축제 사용 등)에 대한 지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송 중 환자의 호흡 상태(호흡곤란, 폐부종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소아 정맥로 확보 및 수액 투여는 1급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내입니다. 단, 혈관수축제(도파민 등) 투여는 직접 의료지도 하에 가능합니다.
- 수액 과부하 주의: 수액 투여 중 폐부종(호흡곤란 악화, 청색증, 기침)이나 간비대가 발생하면 즉시 투여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고 의료지도를 요청해야 합니다.
- 저혈당(Hypoglycemia) 감별: 소아는 탈수/쇼크 시 저혈당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장 혈당 측정(Point-of-care Glucose)을 실시하고, 저혈당이 확인되면 의료지도 하에 포도당을 투여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기도 유지 (필요 시 보조 환기, 산소 투여) → 2. 혈관 접근(IV/IO) 시도 (2회 이내, 90초 이내) → 3. 20 mL/kg 수액 급속 투여 (5-10분) → 4. 반응 평가 → 5. 반응 없으면 2-3단계 반복 (최대 60 mL/kg) → 6. 불응 시 혈관수축제 (도파민 5-10 mcg/kg/min, 의료지도) → 7. 최단 시간 내 응급의료센터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소아 쇼크는 정말 빠르게 진행돼요. '얼른 병원에 데려가야지' 생각할 시간에 구급차 안에서 수액을 먼저 꽂고 20 mL/kg을 확실히 넣어주는 것이 골든타임을 지키는 길입니다. 수액 투여하고도 안 좋으면 당황하지 말고 또 20 mL/kg을 투여하세요. 총 60 mL/kg까지는 안심하고 넣을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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