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쇼크(Shock)의 분류와 각 유형별 대표적인 원인 질환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예요. 소아 응급에서 특히 중요한
분배성 쇼크(Distributive Shock)는 혈관 확장(Vasodilation)과 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해 상대적인 저혈량증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혈액 자체의 양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혈관 내 공간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 혈액이 주요 장기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것이 핵심 병태생리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분배성 쇼크의 가장 흔한 원인 세 가지는
패혈증(Sepsis),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신경성 쇼크(Neurogenic Shock)입니다. 보기 2번은 이 세 가지를 모두 정확히 포함하고 있어요.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전신 염증 반응으로 광범위한 혈관 확장을 유발하고,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매개 물질(히스타민 등)에 의한 급성 혈관 확장과 기도 부종을 일으킵니다. 신경성 쇼크는 척수 손상(Spinal Cord Injury)으로 인해 교감신경계의 긴장도가 상실되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발생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저혈량증(Hypovolemia), 화상(Burn), 구토 및 설사(Vomiting & Diarrhea)는 모두 체액의 절대적 감소를 유발하여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의 원인이 됩니다.
③번
혼동 주의!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 심낭압전(Cardiac Tamponade),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은 심장으로의 혈액 유입이나 박출을 물리적으로 방해하여
폐쇄성 쇼크(Obstructive Shock)를 유발합니다.
④번 심근염(Myocarditis), 부정맥(Arrhythmia), 선천성 심장질환(Congenital Heart Disease)은 심장 펌프 기능 자체의 문제로 인한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의 원인입니다.
⑤번 패혈증(Sepsis)은 분배성 쇼크에 해당하나, 저혈량증(Hypovolemia)과 심근 기능 저하(Myocardial Dysfunction)는 각각 저혈량성 쇼크와 심인성 쇼크에 속하므로 세 가지가 혼합되어 있어요.
핵심! 특히 패혈증은 분배성 쇼크이지만, 심한 경우 심근 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혼합성 쇼크(Mixed Shock)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소아 쇼크의 감별은 성인과 달리 보상 기전이 오래가지 못하고 빠르게 비대상기로 진행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소아의 경우 성인과 달리 저혈압(Hypotension)은 후기 징후(Late Sign)이며, 그 이전에 빈맥(Tachycardia),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Capillary Refill Time) 지연, 피부 색깔 변화(창백, 반점) 등의 보상성 쇼크(Compensated Shock) 징후를 먼저 인지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개념 정리: 쇼크 분류의 핵심은 '혈액의 양(Hypovolemic)', '펌프 기능(Cardiogenic)', '혈관 크기(Distributive)', '혈류 차단(Obstructive)' 이 네 가지 기전으로 기억하세요.
한눈에 비교!
| 쇼크 유형 | 핵심 병태생리 | 대표적 소아 원인 |
|---|
| 저혈량성 | 체액 절대량 감소 | 설사, 구토, 출혈, 화상 |
| 분배성 | 혈관 확장 (상대적 저혈량) | 패혈증, 아나필락시스, 신경성 |
| 심인성 | 심장 펌프 기능 저하 | 심근염, 부정맥, 선천성 심장병 |
| 폐쇄성 | 심장 혈류 유입/박출 방해 | 긴장성 기흉, 심낭압전, 폐색전증 |
국시 빈출 포인트: 쇼크 분류는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는 고빈도 영역입니다. 각 유형별 원인 질환뿐 아니라, 초기 활력징후(예: 신경성 쇼크는 서맥 동반 가능)와 중증도에 따른 응급처치 우선순위(기도, 호흡, 순환)까지 연결지어 학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