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발열, 인후통 및 편도 비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진에서 편도에 회백색 삼출…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질환 응급
문제

22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발열, 인후통 및 편도 비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진에서 편도에 회백색 삼출물이 관찰되었고, 경부 림프절이 촉지된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감염 질환은?

해설
급성 편도염은 발열, 인후통, 편도 비대 및 삼출물, 경부 림프절 종창이 특징이다. 후두개염은 침흘림과 호흡 곤란이 주 증상이며, 기관지염은 기침이 주 증상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상기도 감염(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의 해부학적 부위별 감별 진단에 관한 문제입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인후통, 발열)과 신체 검진 소견(편도 비대, 회백색 삼출물, 경부 림프절 촉지)을 종합해 볼 때, 감염 부위가 구개편도(Palatine Tonsil)에 국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핵심! 편도의 급성 염증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이나, 특히 이 연령대(청소년~청년)에서 회백색 삼출물이 동반된 편도 비대와 경부 림프절 종창이 있으면 연쇄상구균 편도염(Streptococcal Tonsillitis)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 Rapid Antigen Detection Test(RADT) 또는 배양 검사를 통해 확진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급성 편도염(Acute Tonsillitis)이 정답입니다. 편도는 구강과 인두 사이에 위치한 림프조직으로, 감염 시 전형적으로 편도 비대(hypertrophy), 충혈, 회백색 또는 황백색의 삼출물(exudate)이 관찰됩니다. 또한 염증이 주변 림프계로 전파되면서 경부 림프절(anterior cervical lymph node)이 비대해지고 압통이 발생합니다. 발열과 인후통(odynophagia)은 동반되는 일반적인 전신 증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급성 부비동염(Acute Sinusitis): 혼동 주의! 부비동염의 주요 증상은 안면 통증(특히 이마, 눈 주위), 농성 비루(purulent nasal discharge), 코막힘(nasal congestion)입니다. 편도 비대나 삼출물은 부비동염의 전형적 소견이 아닙니다. ③번 급성 기관지염(Acute Bronchitis): 주 증상은 기침(cough)으로, 특히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지속됩니다. 인후통이나 편도 비대보다는 기관지 점막의 염증이 주된 병변이므로 환자의 주 증상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④번 급성 인두염(Acute Pharyngitis): 인두염은 편도염과 증상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핵심! 인두염은 구개편도보다는 인두 후벽(pharyngeal wall)의 발적과 염증이 주된 소견입니다. 편도 비대와 삼출물이 동반되면 편도염으로 진단하며, 실제로 임상에서는 인두편도염(Pharyngotonsillitis)으로 묶어서 진단하기도 합니다. 문제에서 편도에 국한된 회백색 삼출물을 명시했으므로 편도염이 더 적합합니다. ⑤번 급성 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 혼동 주의! 후두개염은 매우 위험한 응급 질환으로, 후두개(Epiglottis)의 부종으로 인해 침흘림(drooling), 삼킴곤란(dysphagia), 급성 호흡곤란(acute respiratory distress), stridor이 주 증상입니다. 환자는 목을 앞으로 내미는 ‘삼각대 자세(tripod position)’를 취하는 것이 특징적이며, 편도 삼출물이나 경부 림프절 종창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급성 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Haemophilus influenzae type b(Hib)가 주요 원인이었으나, Hib 백신 도입 이후 성인에서도 발생하지만 전체적으로 감소했습니다. 기도 폐쇄 위험이 높으므로 구강 검사 시 혀를 누르는 등 후두개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급성 편도염과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의 감별: 전염성 단핵구증(EBV 감염)도 편도 비대와 삼출물, 경부 림프절 종창을 보이지만, 전신 증상(권태감, 발열)이 더 심하고 간비대(splenomegaly)나 간기능 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항생제(특히 Amoxicillin) 투여 시 반점 구진상 발진(maculopapular rash)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상기도 감염의 감별 포인트
질환주요 감염 부위핵심 증상감별 소견
급성 편도염구개편도인후통, 발열, 편도 삼출물, 경부 림프절 종창편도 비대 및 회백색 삼출물
급성 인두염인두 후벽인후통, 발열, 인두 발적편도 비대 및 삼출물 없음
급성 후두개염후두개침흘림, 호흡곤란, 삼각대 자세, stridor응급 기도 확보 필요
급성 부비동염부비동 점막안면 통증, 농성 비루, 코막힘편도 이상 소견 없음
급성 기관지염기관지 점막기침(가래 동반)인후통 및 편도 소견 없음

한눈에 비교!: 편도 삼출물이 동반된 인후통 환자 → 급성 편도염(특히 연쇄상구균 감염) vs. 전염성 단핵구증. 후두개염은 호흡곤란, 침흘림으로 응급도가 높음.
국시 빈출 포인트: 편도 삼출물, 경부 림프절 종창 → 연쇄상구균 편도염 의심. 후두개염의 전형적 증상(침흘림, 삼각대 자세)은 반드시 암기.
기출 변형 주의!: "인후통을 호소하는 3세 아동이 침을 흘리고 호흡곤란을 보입니다.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 후두개염. 소아에서는 기도 협착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즉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준비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구급대입니다. 22세 여성, 갑자기 목이 아프고 열이 난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 도착, 환자는 의식 명료, 호흡 곤란 없으며 침 흘리지 않습니다. 환자가 입을 벌려 인후를 확인해 보니 편도가 빨갛게 부어 있고 하얀 점(삼출물)이 보입니다. 목 림프절도 만져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응급구조사는 급성 편도염을 의심하고, 호흡 곤란 여부와 삼킴 장애 유무를 반드시 재확인해야 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핵심! 기도 평가(Airway Assessment): 환자가 침을 흘리거나(drooling), 목소리가 변했거나(stridor), 숨쉬기 어려워하면 급성 후두개염 등 상기도 폐쇄를 의심하고 즉시 병원 이송 및 기도 확보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2차 평가(Secondary Survey): 발열 체크, 경부 림프절 촉진, 편도 크기 및 삼출물 관찰, 흉부 청진으로 하기도 이상 여부 확인. 3. 이송 결정: 호흡 곤란이 없으면 일반 응급실 이송. 호흡 곤란, stridor, 침흘림 동반 시 최단 시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송 및 의료지도 요청 필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금기! 급성 후두개염이 의심되는 환자(침흘림, stridor, 호흡곤란)에게 혀를 누르거나 목을 과도하게 신전시켜 인후를 검사하지 마세요. 후두개 부종이 악화되어 기도가 완전히 폐쇄될 수 있습니다. - 1급 응급구조사는 항생제 투여 권한이 없으므로, 정맥로 확보(IV access) 후 병원 이송 및 의료지도 하에 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상기도 감염 의심 시 → 1) 기도 평가 및 유지 2) 산소 포화도(SpO2) 확인 3) 호흡 곤란 시 산소 투여 및 자세 유지(tripod position 허용) 4) 신속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인후통 하나도 단순히 보지 마세요! 특히 아이들이나 젊은 성인에서 갑자기 침을 흘리면서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숨을 헐떡이면 ‘후두개염’입니다. 구급차 안에서 갑자기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니 기도 확보 키트(기관내삽관 세트, 윤상갑상막절개술 키트)를 항상 준비해 두는 게 중요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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