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당뇨병 환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오른발의 발적, 부종, 열감, 화농성 분비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질환 응급
문제

68세 당뇨병 환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오른발의 발적, 부종, 열감, 화농성 분비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8.5℃이다. 혈당은 350mg/dL이다. 다음 중 이 환자의 응급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당뇨병 환자의 발 감염은 빠르게 진행하여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신 감염 징후(발열, 빈맥, 저혈압)와 고혈당이 동반되어 정맥 수액, 항생제, 혈당 조절이 동시에 필요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당뇨발(Diabetic Foot) 감염 환자에서 전신 감염 징후(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와 패혈증(Sepsis)으로 진행하는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병원 전 및 응급실 단계에서의 우선 처치 원칙을 묻고 있어요. 핵심! 이 환자는 3일간 지속된 국소 감염 증상(발적, 부종, 열감, 화농)에 더해, 저혈압(90/60mmHg), 빈맥(115회/분), 빈호흡(24회/분), 발열(38.5℃)이라는 전신 감염 징후를 보입니다. 여기에 고혈당(350mg/dL)까지 동반되어 패혈증 쇼크(Septic Shock)로 빠르게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응급처치의 최우선 목표는 ①혈류역학적 안정화(Hemodynamic stabilization), ②감염원 제어, ③대사 이상 교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①번입니다. 패혈증 의심 환자에서의 초기 소생술(Initial Resuscitation) 프로토콜에 따라, 즉시 정맥로 확보(Intravenous Access)등장성 수액(Isotonic Crystalloid, 예: 0.9% 생리식염수 또는 링거액)을 신속히 주입하여 저혈압과 빈맥을 교정하고, 감염 조절을 위한 정맥 내 광범위 항생제(Empiric Broad-spectrum Antibiotics) 투여를 시작해야 합니다. 동시에 고혈당은 감염을 악화시키고 창상 치유를 지연시키므로 혈당 조절(Glucose Control)을 위한 인슐린(Insulin)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 처치입니다. 이 세 가지는 순차적이 아닌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혼동 주의! 온찜질은 급성 염증기에는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경구 항생제는 전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흡수가 불확실하여 효과가 떨어집니다. 정맥 내 투여가 원칙입니다. ③번 당뇨발 궤양 소파술(Débridement)은 외과적 감염 제어에 중요하지만, 핵심! 이는 혈역학적 안정화 및 항생제 치료가 먼저 이루어진 후, 필요시 시행하는 2차적 처치입니다. 현재 환자는 생체징후가 불안정하므로 즉각적인 소생술이 우선입니다. ④번 항생제 연고 도포 후 귀가 조치는 국소 감염에만 해당하는 처치로, 전신 감염 징후가 있는 이 환자에게는 절대적으로 부적절합니다. 연고는 깊은 조직 감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⑤번 혈당 조절만 하고 귀가 조치하는 것은 패혈증의 근본 원인인 감염과 쇼크를 방치하는 행위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문제는 패혈증(Sepsis)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 또는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HHS)의 감별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요. 당뇨 환자의 감염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고혈당을 더욱 악화시키고, 반대로 고혈당은 백혈구 기능(Phagocytosis)을 저하시켜 감염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응급구조사는 이런 연쇄 반응을 인지하고, '생체징후 안정화 + 감염 조절 + 대사 교정'이라는 삼박자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개념 정리: 당뇨발 감염에서 패혈증 의심 시 응급실 초기 처치 순서 (1) 기도 및 호흡 평가 및 보충 산소 공급 (2) 큰 구경 정맥로(16~18G) 2개 확보 (3) 수액 소생술: 0.9% 생리식염수 30mL/kg 신속 주입 (4) 혈액 배양 검사 후 광범위 항생제 정맥 투여 (5) 혈당 측정 및 인슐린 치료 시작 (6) 생체징후 지속 모니터링 및 패혈증 병동/중환자실 입원 결정.
한눈에 비교!
구분국소 당뇨발 감염 (Cellulitis)전신 감염 동반 (Sepsis)
생체징후정상 범위발열/저체온, 빈맥, 빈호흡, 저혈압
혈당경미한 상승 가능심한 고혈당 (300mg/dL 이상 흔함)
의식 상태명료기면, 혼동 가능 (패혈성 뇌병증)
응급처치경구 항생제 + 국소 드레싱 + 혈당 조절 (외래)정맥 수액 + 정맥 항생제 + 인슐린 (입원/중환자실)

핵심 처치 포인트: 당뇨 환자에서 발의 국소 감염이 의심되더라도, 전신 증상(발열, 오한, 혈압 하강)이 동반되면 반드시 정맥로 확보와 수액 치료를 우선하세요. 절대 국소 연고 처치 후 귀가시키지 마세요.
암기 팁: "당뇨발 패혈증 = 3S(Shock, Sepsis, Sugar) 동시 공략!"
국시 빈출 포인트: 당뇨병 합병증(Diabetic Complications) 문제는 단순히 혈당 수치만 묻지 않고, 감염, 케톤산증, 쇼크 등과 결합된 통합형으로 출제됩니다. 특히 '전신 감염 징후' 유무가 처치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분기점임을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의식이 혼미한 당뇨발 환자에게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응급처치는?"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혈당 측정 및 정맥로 확보'입니다. (의식 변화의 원인이 저혈당 또는 패혈증성 뇌병증인지 감별해야 하기 때문)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원입니다. 70대 남성 환자가 오른쪽 발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서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환자는 '며칠 전부터 발이 아프고 열이 나는데 숨이 찬다'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를 측정해보니 혈압이 80/50mmHg로 매우 낮고, 맥박은 120회/분으로 빠르며, 산소포화도(SpO2)가 92%로 떨어져 있습니다. 피부는 차갑고 축축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A: 기도 개방성 확인, B: 호흡곤란 여부 확인 및 보충 산소(Nasal cannula 2~4L/min 또는 Non-rebreather mask 10~15L/min) 공급, C: 쇼크 인지 (저혈압, 빈맥, 말초 맥박 약함) → 즉시 큰 구경 정맥로(IV line) 확보수액 소생술(30mL/kg 생리식염수 신속 주입) 시작, D: 의식 수준 평가 (AVPU), E: 전신 노출 및 발 부위 노출. 2. 핵심! 'Load and Go' 상황입니다. 패혈증 쇼크가 의심되므로 현장에서의 지체 없이, 정맥로 확보와 수액 주입을 시작하면서 즉시 응급의료센터로 이송을 준비해야 합니다. 3. 이송 병원 선정: 패혈증 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며, 이송 중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를 통해 추가 수액 및 승압제(Vasopressor) 사용에 대한 지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이송 중 관리: 수액 주입 속도 조절, 혈압 및 산소포화도, 심전도 모니터링, 혈당 측정 및 기록. 혈압이 계속 낮으면 의료지도 하에 승압제(예: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투여를 고려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절대 금기! 당뇨발 환자의 발을 따뜻하게 찜질하거나 마사지하지 마세요. 감염이 악화되고 혈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감염 부위를 불필요하게 만지거나 짜지 마세요. 패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요법은 업무 범위 내입니다. 승압제 투여는 직접 의료지도가 필요하며, 법적 근거(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 당뇨 환자의 감염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수액에 포도당이 포함되지 않은 용액(생리식염수)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패혈증 의심 프로토콜: 현장 평가 → ABCDE 안정화 → 산소 공급 → IV 확보 → 30mL/kg 수액 신속 주입 → 병원 사전 연락(패혈증 의심) → 이송 중 생체징후 재평가 → 의료지도 요청(필요시).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후배들아, 당뇨 환자의 '발이 좀 빨갛고 아프다'는 말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마. 특히 그 환자가 '숨이 차다'거나 '어지럽다'고 하면 이미 몸속에서 전쟁이 시작된 거야. 우리가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전쟁에 필요한 '물자(수액)'를 공급할 길(IV line)을 뚫고, 도움을 청할 병원(응급실)을 찾는 거야. 국시에서도, 현장에서도, '감염 + 전신 증상'은 빨간 불(Priority 1)이다. 이거 하나만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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