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혈 부작용(Transfusion Reaction) 중 가장 치명적인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AHTR)의 응급 간호 상황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가 수혈 시작 후 15분 만에 요통, 오한, 발열, 혈뇨를 호소하는 것은
적혈구 파괴(RBC Hemolysis)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 반응은 수혈된
ABO 부적합 혈액(ABO-incompatible blood)에 의해 수용자의 항체가 공여자의 적혈구를 공격하여 발생합니다.
핵심! 이 상황에서 간호사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행동은
즉시 수혈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항원-항체 반응을 차단하여 용혈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고, 정맥로를 유지하기 위해 생리식염수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 후에야 의사에게 보고하고 활력징후 측정, 소변 검사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혼동 주의! 보기 1~4번은 모두 중요한 간호 중재이지만,
우선순위(Priority)가 아닙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원인을 즉시 제거하는 것이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개념 정리
| 반응 유형 | 증상 | 발생 시간 | 원인 | 최우선 중재 |
|---|
| 급성 용혈 반응 | 요통, 오한, 발열, 혈뇨, 흉통, 저혈압 | 수혈 시작 후 수 분 ~ 수 시간 이내 | ABO 부적합, 항체-항원 반응 | 즉시 수혈 중단 + 생리식염수 라인 유지 |
| 알레르기 반응 | 두드러기, 가려움증, 홍반 | 수혈 시작 후 수 분 이내 | 혈장 단백질에 대한 과민반응 | 수혈 속도 감소 또는 중단, 항히스타민제 투여 |
| 세균 오염 반응 | 고열, 오한, 구토, 설사, 저혈압 | 수혈 시작 후 30분~수 시간 | 혈액 제품의 세균 오염 | 즉시 수혈 중단, 항생제 투여, 혈액 배양 검사 |
| 발열성 비용혈 반응 | 발열, 오한 | 수혈 시작 후 수 시간 | 백혈구 항체, 사이토카인 | 수혈 속도 감소, 해열제 투여 (중단은 필요에 따라) |
병태생리 포인트
급성 용혈 반응은 수혈된 적혈구 표면의
A항원(Antigen A) 또는
B항원(Antigen B)이 수용자의
항A 항체(Anti-A antibody) 또는
항B 항체(Anti-B antibody)와 결합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결합이 보체계(Complement system)를 활성화시켜 적혈구 막에 구멍을 내어 용혈을 일으키고, 방출된 헤모글로빈이 신세뇨관을 막아 급성 신부전을 유발합니다. 방출된 혈전 물질은
파종혈관내응고(DIC)를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수혈 부작용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출제됩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 행위"가 우선순위 문제로 자주 나옵니다.
핵심! 급성 용혈 반응에서는 무조건
수혈 중단 → 생리식염수 라인 유지가 첫 단계임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또한, 수혈 전 환자 확인(2인 확인)과 혈액 백의 정보 확인 절차도 함께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수혈 시작 후 30분 후에 환자가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을 호소합니다. 간호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는 알레르기 반응이므로 수혈을 완전히 중단하기보다는 속도를 늦추고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증상에 따라 반응의 종류를 정확히 감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