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적으로 다량의 물을 마시는 만성 조현병 환자의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건강간호학
문제

강박적으로 다량의 물을 마시는 만성 조현병 환자의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하루 수분 섭취량 10 L 이상

• 혈청 나트륨 118 mEq/L

• 이틀 사이 체중 4 kg 증가

• 전신 경련 1회 발생, 의식 저하

해설
만성 조현병 환자의 강박적 다음증은 희석성 저나트륨혈증·뇌부종을 유발. 수분 섭취 제한이 1차 중재. 급격한 나트륨 교정은 삼투성 탈수초증후군을 유발하므로 서서히(시간당 0.5 mEq/L 이내) 교정.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 조현병(Schizophrenia) 환자에서 발생한 원발성 다음증(Primary polydipsia)으로 인한 심각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과 그 합병증인 뇌부종(Cerebral edema)을 다루고 있어요. 환자의 혈청 나트륨 118 mEq/L는 정상치(135~145 mEq/L)보다 현저히 낮고, 체중 4 kg 증가의식 저하전신 경련은 급격한 세포 외액 저삼투압으로 인해 뇌세포가 부종을 일으킨 결과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상태의 근본 원인은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한 체내 수분 과잉(Water intoxication)입니다. 혈액이 희석되면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고, 세포 외액의 삼투압이 낮아져 물이 세포 내로 이동하면서 세포 부종(특히 뇌세포)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두통, 오심, 구토, 경련, 의식 저하,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③번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체중과 혈청 나트륨을 모니터링한다"가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입니다. 이는 문제의 근본 원인(수분 과잉)을 해결하는 것이며, 동시에 치료의 안전성(뇌부종 악화 방지, 급격한 나트륨 교정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 수분 섭취 제한: 하루 섭취량을 제한(보통 1~1.5 L 이하)하여 추가적인 희석을 막고, 체내 수분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 모니터링: 체중 변화는 수분 균형의 민감한 지표이며, 혈청 나트륨은 교정 속도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혼동 주의! 저나트륨혈증을 교정할 때는 시간당 0.5 mEq/L 이내로 매우 서서히 올려야 합니다. 급격한 교정(예: 고장 식염수 대량 투여)은 삼투성 탈수초증후군(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 ODS) 또는 중심 교뇌 수초 용해(Central pontine myelinolysis)라는 치명적인 신경학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정맥 수액을 대량 투여한다: 혼동 주의! 이는 중증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증과 반대되는 전략입니다. 현재 환자는 수분 과잉 상태(고혈량성)이므로 추가 수액 투여는 뇌부종을 악화시킵니다. ② 고염 식이를 즉시 제공한다: 나트륨 보충은 필요하지만, 경구로 고염 식이를 즉시 제공하는 것은 혈청 나트륨을 급격히 상승시켜 혼동 주의! 삼투성 탈수초증후군(ODS)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의식 저하가 있는 환자에게 경구 섭취는 흡인 위험도 있습니다. ④ 이뇨제를 단독 투여한다: 이뇨제(특히 루프 이뇨제)는 수분 배설을 촉진하지만, 나트륨도 함께 배설하여 오히려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소프레신(Vasopressin) 수용체 길항제톨밥탄(Tolvaptan)은 수분만 선택적으로 배출하지만, 이는 전문의 판단 하에 신중히 사용되어야 합니다. 단독 투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⑤ 정제수를 자유롭게 공급한다: 혼동 주의! 이는 문제의 근본 원인인 과도한 수분 섭취를 그대로 방치하는 행위입니다.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저나트륨혈증 분류: 혈장 삼투압에 따라 저삼투압성(대부분), 등삼투압성, 고삼투압성으로 나뉩니다. 본 환자는 수분 과잉으로 인한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증입니다. - 혈액량 상태에 따른 치료: 저혈량성(생리식염수 투여), 고혈량성(수분 제한 및 이뇨제), 등혈량성(SIADH 치료)이 다릅니다. 개념 정리:
구분환자 상태우선 중재주의사항
저나트륨혈증 (급성/증상성)혈청 Na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만성 조현병 환자 김○○(52세) 님이 간호사에게 "물이 너무 목말라요. 더 주세요."라고 요청합니다. 간호사가 수분 섭취량을 확인해보니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10L 이상을 마셨고, 환자는 약간 혼미해 보이며 금일 체중이 전날보다 2kg 증가했습니다. 이틀 전에 비해 총 4kg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 (Assessment): - 핵심! 즉시 활력징후(Vital Signs)와 의식수준(LOC)을 확인합니다. - 혈청 전해질(특히 Na) 및 혈장 삼투압 검사를 의뢰합니다. - 체중을 매일 같은 시간(아침 공복, 화장실 다녀온 후)에 측정하여 기록합니다. - I/O(섭취량과 배설량)를 정확히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 (Priority): - 환자 안전: 의식 저하가 있으므로 낙상 위험이 높습니다. 침상 난간을 올리고, 보호자를 대기시키거나 간호사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 수분 균형 교정: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의사 처방에 따라 신중한 나트륨 교정을 시작합니다. 3. 간호 수행 (Implementation): - 수분 섭취 제한: 하루 총 섭취량을 1,000~1,500 mL로 제한합니다. 물, 음료, 수프, 과일 등 모든 수분을 포함합니다. - 구체적인 전략: 물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정해진 시간에만 소량의 물을 제공합니다. 환자에게 "물을 조금만 드셔야 해요. 많이 마시면 몸에 이상이 생겨요"라고 반복 교육하고, 갈증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 얼음 조각(ice chip)이나 무가당 사탕을 제공하는 방법도 고려합니다. - 나트륨 보충: 필요시 의사 처방에 따라 경구 또는 정맥으로 나트륨을 보충합니다. 혼동 주의! 이때 교정 속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 신경학적 상태 모니터링: 의식 상태, 두통, 오심, 경련 발생 여부를 자주 확인합니다. 4. 평가 (Evaluation): - 혈청 나트륨 수치가 안전한 속도로 회복되는지 확인합니다. - 체중이 감소하고, 의식이 명료해지는지 평가합니다. - 환자가 수분 제한을 잘 따르는지 관찰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 저나트륨혈증 교정 속도: 첫 24시간 동안 10~12 mEq/L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중증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급성 저나트륨혈증은 예외적으로 3% 고장 식염수를 사용하지만, 이는 중환자실이나 의사 감독 하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투약 매개변수: 만약 톨밥탄(Tolvaptan)을 사용할 경우, 간기능 검사(LFT)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첫 24시간 동안은 입원 상태에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정신과 병동에서 가장 위험한 상황 중 하나가 바로 '물 중독(Water intoxication)'이에요. 특히 만성 조현병 환자들은 갈증 조절 중추에 문제가 있어서 물을 멈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을 좀 달라'는 요청이 단순히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응급 상황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단순히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넘어서, 환자의 갈증을 완화시켜주는 창의적인 방법(얼음 조각, 무가당 사탕, 입술 보습제 등)도 함께 고민해야 진정한 간호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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