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스트레스 반응(Acute stress reaction)으로 인한 과호흡과 불안에 대해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내는 약물을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Lorazepam(로라제팜)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급성 스트레스 반응은 신체적·정신적 외상에 대한 일시적인 불안 반응으로, 교감신경계가 과활성화되어
과호흡(Hyperventilation), 빈맥, 불안, 공포감이 나타납니다. 이때 약물 치료의 목표는 빠르게 불안을 완화하고 진정(Sedation)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핵심! 이런 상황에서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BZD) 계열 약물이 일차 선택입니다. BZD는
GABA(감마아미노뷰티르산)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경전달을 억제함으로써 항불안, 진정, 근육 이완, 항경련 효과를 나타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Lorazepam(로라제팜)은 중간 작용형 BZD로, 정맥주사(IV) 시 발현 시간이 매우 빨라(
1-5분) 급성 불안 발작이나
진정(Conscious sedation)이 필요한 응급 상황에서 가장 흔히 사용됩니다. 또한 과호흡으로 인한 호흡성 알칼리증(Respiratory alkalosis)을 완화하기 위해 진정을 통해 호흡수를 정상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Fluoxetine(플루옥세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항불안 효과가 있지만 발현 시간이
2-4주로 매우 느려 급성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장기적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치료에 사용됩니다.
②
Haloperidol(할로페리돌):
항정신병 약물(Antipsychotic)로, 주로 조현병(Schizophrenia)의 양성 증상(환각, 망상)이나 섬망(Delirium)에 사용됩니다.
혼동 주의! 불안 자체보다는 정신병적 증상 조절에 더 효과적이며, 진정 효과는 강하지만 BZD보다 부작용(추체외로 증상) 위험이 있습니다.
③
Clozapine(클로자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로, 치료 저항성 조현병(Treatment-resistant schizophrenia)에 사용됩니다.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혈액 검사가 필수이며, 급성 불안 치료제가 아닙니다.
④
Lithium(리튬):
기분 안정제(Mood stabilizer)로, 주로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의 조증(Manic episode) 치료와 재발 방지에 사용됩니다. 치료 범위가 좁아(Therapeutic range:
0.6-1.2 mEq/L) 혈중 농도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 급성 불안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BZD 계열 약물의 종류별 작용 시간 차이도 중요합니다.
Diazepam(디아제팜)은 지용성이 높아 작용 발현이 매우 빠르고 작용 시간이 길며(지속성),
Midazolam(미다졸람)은 초속효성으로 시술 전 진정에 주로 사용됩니다. Lorazepam은 이들 중간 정도의 작용 시간을 가져 과도한 진정 없이 불안 조절이 필요한 응급실 상황에 이상적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Lorazepam | Diazepam | Midazolam |
|---|
| 작용 시간 | 중간 (IV 1-5분 발현, 6-8시간 지속) | 장기 (IV 1-2분 발현, 12-24시간 지속) | 초단기 (IV 30초-1분 발현, 1-2시간 지속) |
| 주요 용도 | 급성 불안, 항경련, 섬망 | 항경련, 수술 전 진정, 근육 경련 | 시술 진정, 마취 유도 |
국시 빈출 포인트
벤조디아제핀(BZD)은 항불안제와 항경련제로 함께 출제되며, 작용 발현 시간과 약물별 부작용(특히 호흡 억제)이 자주 물어집니다. 또한 BZD 중독 시 해독제인
Flumazenil(플루마제닐)을 함께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급성 불안 발작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 간호사가 먼저 해야 할 일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환자의 안전 확보와
호흡 상태 사정입니다. 약물을 준비하기 전에 환자 진정과 낙상 예방 환경 조성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