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현병(Schizophrenia)의
긴장형(Catatonic type)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운동 증상을 구별하는 문제예요. 간호사가 환자의 팔을 들어 올렸더니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납굴증(Waxy flexibility / Catalepsy)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핵심! 납굴증은 마치 밀랍(wax)처럼 신체를 다른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며 그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해요. 이는 긴장형 조현병에서 흔히 보이는 음성 증상이자 운동 증상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①번
납굴증(Waxy flexibility / Catalepsy)입니다.
핵심! 환자의 신체 부위를 수동적으로 움직여서 특정 자세를 취하게 했을 때,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 특징입니다. 이는 근육의 경직이나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긴장형 조현병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의욕 저하와 주변 환경에 대한 반응성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납굴증(Waxy flexibility): 위에서 설명한 대로, 타인이 취해준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증상입니다.
②
상동증(Stereotypy):
혼동 주의! 상동증은 목적 없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예: 몸을 앞뒤로 흔들기, 손가락 튕기기). 납굴증처럼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동작 자체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③
거부증(Negativism):
혼동 주의! 거부증은 외부의 지시나 자극에 대해 저항하거나 반대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팔을 올리라고 하면 팔을 몸에 붙이는 식으로 저항해요. 문제에서는 간호사가 팔을 올렸는데 환자가 저항하지 않고 그 자세를 유지했으므로 거부증이 아닙니다.
④
자동 복종(Automatic obedience):
혼동 주의! 자동 복종은 지시를 무비판적으로 즉시 따르는 것입니다. 납굴증은 지시 없이 수동적으로 자세가 취해졌을 때 나타나므로 개념이 다릅니다.
⑤
반향 동작(Echopraxia):
혼동 주의! 반향 동작은 타인의 동작을 따라 하는 것입니다. 간호사가 팔을 올린 동작을 환자가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간호사가 올려준 팔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므로 반향 동작이 아닙니다.
개념 정리
긴장형 조현병의 주요 운동 증상 4가지를 기억하세요.
| 증상 (영어) | 특징 | 핵심 행동 |
|---|
| 납굴증 (Waxy flexibility) | 타인이 취해준 자세를 그대로 유지 | 자세 유지 (예: 팔 들고 멈춤) |
| 상동증 (Stereotypy) | 목적 없는 동작 반복 | 동작 반복 (예: 몸 흔들기) |
| 거부증 (Negativism) | 외부 자극에 저항/반대 행동 | 저항 (예: 팔 올리라하면 내림) |
| 반향 동작 (Echopraxia) | 타인의 동작을 따라 함 | 모방 (예: 간호사가 손 흔들면 따라 흔듦) |
국시 빈출 포인트
긴장형 조현병의 운동 증상은 간호사 국가고시 정신간호학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납굴증(Waxy flexibility)과
상동증(Stereotypy)의 차이를 사례형 문제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자세 유지' vs '동작 반복'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세요. 또한 긴장형 조현병의 또 다른 중요한 증상인
긴장성 흥분(Catatonic excitement)과
긴장성 혼미(Catatonic stupor)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환자가 한 시간째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며 말도 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간호사가 질문해도 전혀 반응이 없다." 이 사례는
긴장성 혼미(Catatonic stupor)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납굴증은 '타인이 자세를 취해주는 행위'가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이 사례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