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위장관 출혈(GI bleeding) 환자의 응급 상황에서
간호 우선순위(Priority setting)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빈출 문제예요. 환자의 사정 결과를 보면 혈압
85/55 mmHg, 맥박
122회/분, 기면 상태, 차고 축축한 피부, Hb
7.2 g/dL, Hct
22%로 명확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징후를 보이고 있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환자는 소화성 궤양 병력에 흑변(Melena)과 선홍색 토혈(Hematemesis)이 동반된
상부 위장관 출혈(Upper GI bleeding) 환자예요. 출혈로 인한 순환 혈액량 감소가 쇼크를 유발하고 있어요.
핵심! 응급 상황에서는
기도 확보(Airway) → 호흡 유지(Breathing) → 순환 유지(Circulation)의 ABC 원칙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해요. 이 환자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순환 혈액량 부족'으로 인한 쇼크 상태이므로, 혈액량을 신속하게 보충하는 것이 최우선 간호 중재예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인 ②번은
굵은 정맥로(16~18G) 2개 확보 후 생리식염수 정맥 주입이에요.
핵심! 쇼크 상태에서는 말초 혈관이 수축되어 있어 가는 정맥로(20~24G)로는 충분한 속도의 수액을 주입할 수 없어요. 16~18G의 굵은 정맥로(IV catheter)를 통해 대량의 수액과 혈액제제를 신속하게 주입할 수 있어야 해요. 2개의 정맥로를 확보하면 한쪽으로는 수액, 다른 한쪽으로는 수혈(Transfusion)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요.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또는 링거액(Lactated Ringer's solution)을 주입하여 순환 혈액량을 일차적으로 보충한 후, 필요시
농축 적혈구(pRBC, packed Red Blood Cells) 수혈을 준비해야 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선택지를 자세히 볼게요.
①번
혼동 주의! 위내시경(EGD, Esophagogastroduodenoscopy)은 출혈 부위 확인 및 지혈을 위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이지만,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쇼크 상태에서는 시행할 수 없어요. 먼저 수액과 수혈로 혈압을 안정시킨 후에 시행합니다.
③번
혼동 주의! 비위관(NG tube) 삽입 및 냉각 식염수 위세척은 과거에 사용되던 방법으로, 현재는
출혈 부위를 악화시키거나 오히려 출혈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어 추천되지 않아요. 또한 기도 흡인(Aspiration) 위험이 있어 쇼크나 의식 저하 환자에게는 더 위험해요.
④번
혼동 주의! 제산제(Antacid)는 위산을 중화시키지만, 활동성 출혈이 있는 응급 상황에서는 절대 경구 투여하지 않아요. 환자는 기면 상태로 의식이 저하되어 있어 흡인 위험이 매우 높고, 이미 출혈로 위내에 혈액이 차 있어 제산제가 효과를 보지도 못해요.
⑤번
혼동 주의! H2 수용체 차단제(H2RA, 예: 라니티딘(Ranitidine), 파모티딘(Famotidine))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재출혈을 예방하는 약물이지만, 경구 투여는 금기예요. 의식 저하 상태에서 흡인 위험이 있고, 이미 위내 출혈이 있을 때는 정맥 주사(IV)로 투여해야 해요. 또한 활성 출혈을 즉시 멈추는 작용은 없으므로 초기 중재로 부적절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위장관 출혈 환자의 간호에서 기억해야 할 ABCDE 접근법을 떠올리세요.
이 문제처럼 쇼크가 동반된 경우에는
Circulation(순환) 유지가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을 시행합니다. 이후 혈압이 안정되면 진단 검사(내시경)와 약물 치료(정맥용 PPI,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예: 오메프라졸(Omeprazole))를 진행합니다.
개념 정리: 위장관 출혈 환자의 응급 간호 우선순위
1. 활력징후 확인 및 쇼크 사정
2. 기도 확보 및 흡인 방지 (의식 저하 시 기도 삽관 고려)
3. 굵은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주입 (Circulation 유지)
4. 활력징후 안정 후 진단적 검사 (내시경) 및 치료
5. 혈액 검사(혈액형, 교차반응) 후 수혈 준비
한눈에 비교!
| 구분 | 응급기 (쇼크 동반) | 안정기 (쇼크 없음) |
|---|
| 최우선 중재 | 굵은 정맥로 확보 + 수액 소생술 | 위내시경 준비 및 시행 |
| 투약 경로 | 정맥 주사(IV) (PPI, H2RA) | 경구 또는 정맥 주사 |
| 금기 사항 | 경구 약물 투여, 비위관 세척 | 해당 없음 (필요시 시행) |
국시 빈출 포인트: 위장관 출혈 환자의 우선순위 문제는 거의 매년 출제돼요. 쇼크 징후(저혈압, 빈맥, 기면, 차고 축축한 피부)가 보이면 "정맥로 확보 + 수액"이 항상 1순위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진단 검사나 약물 투여는 안정화 이후에 하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기출 변형 주의!: "환자의 혈압이 80/50 mmHg이고 의식이 혼미할 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이라는 질문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 항상 ABC 원칙을 떠올리고, Circulation을 위해 수액을 주입할 정맥로를 확보하는 것이 정답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