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출혈성 쇼크(Hemorrhagic shock) 환자의 응급 간호 중 하나인
체위(Positioning)에 관한 내용이에요. 출혈성 쇼크는 혈액 손실로 인해
순환 혈액량(Circulating blood volume)이 급격히 감소하여 주요 장기로의 관류가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간호 목표는
핵심! 뇌(Brain)와
심장(Heart) 같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로의 혈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핵심! 변형된 트렌델렌버그 체위(Modified Trendelenburg position)는 환자를 바로 눕히고 다리만 45도 정도 들어 올리는 체위입니다. 이 체위의 원리는
중력(Gravity)을 이용하여 하지(다리)에 정체된 정맥혈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량인
정맥 환류(Venous return)를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심박출량(Cardiac output, CO)을 높여 뇌와 심장 관상동맥의 혈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과거에는 전신을 머리 아래로 기울이는 완전 트렌델렌버그 체위(Full Trendelenburg)도 사용했지만, 이는 횡격막을 압박하여 호흡을 방해하고 두개내압(ICP)을 상승시킬 위험이 있어 현재는 변형된 체위를 더 선호합니다.
오답 분석:
①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 상체를 30~45도 올리는 체위로, 주로 호흡곤란 환자나 두개내압 상승 예방에 사용됩니다. 하지 혈액을 심장으로 돌리는 효과가 없어 쇼크 시에는 부적절합니다.
②
복와위(Prone position): 엎드린 자세로, 호흡 곤란(특히 급성호흡곤란증후군, ARDS) 환자의 산소화 개선에 사용되나 쇼크 환자에게는 절대 금기입니다. 혈압을 더욱 떨어뜨리고 기도 관리가 어렵습니다.
④
측와위(Lateral position): 옆으로 누운 자세로, 주로 체위 배액이나 마취 후 사용되며 쇼크 시 중요 장기 관류 유지 목적에는 부적합합니다.
⑤
슬흉위(Knee-chest position): 무릎을 꿇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로, 주로 직장 검사나 산부인과 검진 시 사용되며, 쇼크 시 혈역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자세입니다.
개념 정리
| 체위 | 적응증 | 작용 기전 |
|---|
| 변형된 트렌델렌버그 체위 | 출혈성 쇼크, 저혈압 | 하지 정맥 환류 증가 -> 심박출량 증가 -> 뇌/심장 관류 유지 |
| 반좌위 | 호흡곤란, 두개내압 상승 위험 | 횡격막 하강 -> 폐 환기 용이, 정맥 환류 감소 -> 두개내압 감소 |
| 복와위 | ARDS, 성인호흡곤란증후군 | 중력에 의한 폐 환기-관류 개선, 분비물 배출 용이 |
암기 팁
"쇼크는 혈액이 부족하니까, 다리에 있는 피를 위로 올려주자!"라는 원리로 기억하세요.
변형된 트렌델렌버그는
"다리 들기"와 동의어로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