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증례는 전형적인 **산욕기 감염(Puerperal infection)** 중 가장 흔한 **자궁내막염(Endometritis)**입니다. 자연분만 후 **발열(38.5도)**, **하복부 통증(자궁저부 압통)**, **악취 나는 악로(Lochia)**의 3대 징후가 모두 나타나 진단이 명확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분만 과정에서 자궁경관이 열리고 태반 부착 부위가 노출되면서 질 내 상재균(특히 Group B Streptococcus, 혐기성 균 등)이 상행 감염을 일으켜 자궁내막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CRP 상승과 백혈구 증가증도 감염을 뒷받침합니다.
진단적 키워드! "분만 후 2~3일째 발열 + 자궁 압통 + 악취 악로"가 나오면 **자궁내막염**을 최우선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예: 클린다마이신 + 겐타마이신) 병합 요법이 표준입니다.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발생 시기 | 핵심 소견 |
|---|
| 자궁내막염 (Endometritis) | 분만 후 2~3일 | 자궁 압통, 악취 악로, 발열 |
| 유방염 (Mastitis) | 분만 후 2~3주 | 유방 발적, 압통, 젖몸살 |
| 급성 신우신염 (Pyelonephritis) | 언제든 가능 | 옆구리 통증, 배뇨통, 오한 |
| 창상 감염 (Wound infection) | 분만 후 3~5일 | 회음절개술 부위 발적, 농 |
| 폐렴 (Pneumonia) | 언제든 가능 | 기침, 가래, 호흡곤란, 흉부 청진 이상 |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산욕기 발열의 전형적인 패턴을 묻는 KMLE 빈출 유형입니다. "분만 후 2~3일"이라는 시간대와 "악취 나는 악로"를 놓치지 마세요. 유방염은 2~3주에 발생하고, 창상 감염은 회음부 국소 소견이 동반된다는 점이 감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