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여성이 임신 16주에 자궁경관 무력증으로 진단되었다. 다음 중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4세 여성이 임신 16주에 자궁경관 무력증으로 진단되었다. 다음 중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환자는 이전에 임신 18주와 20주에 2회의 자연유산 병력이 있다. 현재 임신 16주이며 초음파에서 자궁경관 길이가 1.8 cm로 짧고 내구가 깔때기 모양으로 열려 있다. 환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조기 진통의 징후는 없다. 양막은 intact 상태이다. 환자는 이전 유산 후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해설
자궁경관 무력증의 표준 치료는 자궁경관 봉합술이다. 2번은 프로게스테론은 보조 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봉합술이 우선이다. 5번은 조기 진통 시 태아 폐 성숙 촉진에 사용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형적인 자궁경관 무력증(Cervical Incompetence)의 치료를 묻는 문제입니다. 환자는 과거 2회의 중기 유산 병력(18주, 20주)이 있고, 현재 16주에 경관 길이 1.8cm, 내구(Internal os)의 깔때기 변화(Funneling)가 확인되었습니다. 증상이 없고 양막이 intact 하므로, 이는 전형적인 자궁경관 무력증에 해당합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자궁경관 봉합술(Cervical Cerclage)입니다. 이는 자궁경관이 약해져 임신 유지를 못하는 경우, 경관을 봉합하여 물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수술적 방법입니다. 특히, 과거 2회 이상의 중기 유산 병력이 있는 경우 **McDonald 또는 Shirodkar 술식**에 의한 봉합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수술 적응증은 임신 12~24주 사이, 경관 길이 25mm 미만이면서 깔때기 변화가 있을 때입니다. 정답인 ③번 외의 선택지들은 각각 특정 상황에서 쓰이지만,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첫 번째 치료는 봉합술입니다. 오답 분석프로게스테론 질 좌제 투여는 자궁경관 무력증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과거 2회 이상의 중기 유산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단독 요법보다는 봉합술이 우선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은 특히 조기 진통이나 경관 단축(25mm 미만)이 확인된 경우에 단독으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이 환자는 명확한 과거력이 있어 봉합술이 더 적절합니다. ② 베타메타손 근육 주사는 조기 진통이 임박한 경우(24~34주) 태아 폐 성숙 촉진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 환자는 조기 진통의 징후가 없고 임신 16주로 태아 폐 성숙이 필요한 시기가 아닙니다. ④ 옥시토신 유도 분만은 자궁경관 무력증 환자에게 절대 금기입니다. 오히려 조기 유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⑤ 양수 감압술은 양수 과다증(Polyhydramnios)이나 쌍둥이-쌍둥이 수혈 증후군(TTTS)에서 양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자궁경관 무력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 자궁경관 무력증 의심 (과거 중기 유산 병력 + 경관 단축/funneling) -> 1차 치료: 자궁경관 봉합술 (12~24주 사이) - 봉합술 후에도 경관 단축이 지속되거나 과거력이 없는 단순 경관 단축인 경우 -> 프로게스테론 보조 요법 (질 좌제 200mg/일) - 수술 금기: 양막 파열, 융모양막염, 자궁 출혈, 태아 이상, 조기 진통 진행 시 KMLE 족보 암기법 자궁경관 무력증 치료는 Cerclage가 1순위! 기억법: "무력한 경관은 묶어라(Cerclage). 프로게스테론은 보조로 쓴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함정은 ①번 프로게스테론입니다. 프로게스테론도 자궁경관 무력증에 사용되지만, 가이드라인상 과거 2회 이상의 중기 유산 병력이 있는 경우는 봉합술이 1차 선택입니다. 만약 이 환자가 과거력 없이 초음파에서 우연히 경관이 짧게 나왔다면, 그때는 프로게스테론이 1차가 될 수 있습니다. 병력을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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