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과 영역에서 중요한
양수 과소증(Oligohydramnios)의 대표적인 합병증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는 조기 진통으로 내원했으며, 초음파 검사상 양수 지수가 3cm로 측정되었습니다 (정상 범위는 보통 8-18cm, 5cm 미만을 양수 과소증으로 정의합니다). 문제에서 결정적인 단서는 **"제대 동맥 도플러 검사에서 이완기 말 혈류가 소실되었다"**는 소견입니다. 이는 태반 혈류 저항이 크게 증가하여 제대 혈관이 압박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양수(Oligohydramnios)는 태아를 보호하는 완충 역할을 하는데, 양수가 적어지면 이 완충 효과가 사라져 자궁 수축이나 태아 움직임에 의해
제대 압축(Umbilical cord compression)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 결과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되어
태아 곤란(Fetal distress)이 초래됩니다. 따라서 정답은
④ 제대 압박으로 인한 태아 곤란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조기 진통 (Preterm labor) + 양수 과소증 (AFI < 5cm) → 제대 압박 가능성 증가 (특히 둔위나 태아 운동 제한 시) → 태아 심박동수 감시 (비수축 검사 NST 또는 생물리학적 프로필 BPP) → 제대 동맥 도플러에서 이완기 말 혈류 소실 (태반 기능 부전 악화 증거) →
태아 곤란 위험성 증가 → 조기 분만 또는 응급 제왕절개 고려
감별 진단 table
| 합병증 | 연관성 & 핵심 기전 | 감별 포인트 |
|---|
| 제대 압박 (태아 곤란) | 양수 감소로 완충효과 상실 → 제대 직접 압박 | Pathognomonic! 도플러 이완기 말 혈류 소실이 직접적 증거 |
| 자궁 내 성장 지연 (IUGR) | 양수 과소증과 동반 흔함 (태반 기능 부전) | 문제에서 이미 "태아 생체 계측이 작다"고 언급되어 있음. 합병증이라기보다 동반 소견에 가까움 |
| 태반 조기 박리 | 갑작스러운 복통, 질 출혈, 자궁 경직 (Couvelaire 자궁) | 문제에 출혈이나 자궁 통증 소견 없음 |
| 양수 색전증 | 분만 중 양수가 모체 순환계로 유입 (심폐 허탈, DIC) | 초기 진통 단계이며 활력징후 정상 → 가능성 낮음 |
| 자궁 파열 | 주로 이전 제왕절개 흉터 부위 파열 (극심한 복통, 쇼크) | 초산부, 자궁 수술 과거력 언급 없음 |
KMLE 족보 암기법
양수 과소증의 3대 합병증:
제(제대 압박) 성(성장 지연) 폐(폐 형성 부전) → '제성폐'로 외우세요. 제대 압박이 가장 급성으로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함정은
② 자궁 내 성장 지연(IUGR)입니다. 양수 과소증과 IUGR은 서로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합병증"**을 물었습니다. 이미 태아가 작다고 했고, 결정적으로 도플러 이상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생명 위협'인 제대 압박으로 인한 태아 곤란이 1순위입니다. IUGR은 만성적인 상태지만, 제대 압박은 응급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