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양수 과소증(Oligohydramnios)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이와 가장 관련 깊은 태아 기형을 찾는 전형적인 KMLE 문제입니다. 양수는 임신 중기 이후 대부분 태아의 소변으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양수 지수(AFI)가 5cm로 감소한 양수 과소증의 원인은 태아 소변 생성 감소 혹은 양막 파수 등입니다.
이 환자의 초음파에서 태아의 신장과 방광이 명확히 관찰되지 않고, 태아 생체 계측이 작다는 점(자궁 내 성장 제한, IUGR 동반 가능성)을 고려하면, 태아의 신장이 발달하지 않아 소변을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의심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기형이 바로
신장 무형성증(Renal agenesis)입니다. 양수 과소증은 태아의 폐 발육 부전(Pulmonary hypoplasia)을 초래할 수 있어 치명적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임신 중기 이후 양수 과소증 진단 → 태아 소변 생성 감소 확인(방광 관찰) → 신장 무형성증(혹은 요로 폐쇄) 의심 → 정밀 초음파 및 태아 MRI 등 구조 확인.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양수량 변화 | 기전 | 연관 소견 |
|---|
| 식도 폐쇄증(Esophageal atresia) | 양수 과다증(Polyhydramnios) | 태아가 양수를 삼키지 못함 | 기관식도루(TEF) 동반 가능 |
| 심장 중격 결손(VSD) | 영향 없음 | 소변 생성과 무관 | 심잡음, 심부전 징후 |
| 횡격막 탈장(CDH) | 영향 없음 | 복강 장기가 흉강으로 탈출, 폐 발육 부전 | 위가 흉강에 위치 |
| 신장 무형성증(Renal agenesis) | 양수 과소증 | 소변 생성 불가 | 방광 미관찰, 폐 발육 부전 |
| 이분 척추(Spina bifida) | 영향 없음 | 신경관 결손, 소변 생성과 무관 | 척추 후방 결손, 신경 증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