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복어 식중독(Puffer fish poisoning)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 진행 순서를 묻고 있어요. 복어 독소인
테트로도톡신(TTX, Tetrodotoxin)은 나트륨 통로(Na+ channel) 차단제로, 신경과 근육의 활동 전위 발생을 억제하여 진행성 마비를 유발합니다. 증상은 말초 신경에서 시작해 중추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복어 식중독의 임상 경과는 크게 4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소화기 증상 (구역·구토, 복통, 설사) 2단계: 구강 주변 감각 이상 (입술·혀·손발끝 저림과 마비) 3단계: 운동 마비 (사지 근력 저하, 보행 장애) 4단계: 호흡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무호흡)입니다. 의식 소실은 호흡 마비에 따른 저산소증(Hypoxia)으로 인해 말기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보기 1번의 순서가 정확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②번: 호흡 마비가 가장 먼저 오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복어 독은 말초 감각 신경을 먼저 마비시키고, 호흡 근육 마비는 가장 심각한 말기 증상입니다.
- ③번: 입술·혀 마비가 먼저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화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거나 동시에 나타납니다. 핵심은 사지 마비가 호흡 마비보다 먼저 온다는 점이 틀렸습니다.
- ④번: 사지 마비는 구역·구토와 입술 마비보다 늦게 나타납니다. 독소 흡수 후 먼저 위장관과 구강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에요.
- ⑤번: 의식 소실은 가장 마지막에 나타나는 중증 징후입니다. 처음부터 의식 소실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혼동 주의! 마비성 패류 중독(PSP, Paralytic Shellfish Poisoning)의 원인 독소인
삭시톡신(Saxitoxin)도 테트로도톡신과 동일하게 나트륨 통로를 차단하여 유사한 신경 마비 증상을 보입니다. 두 독소 모두 열에 안정적이어서 가열 조리로 파괴되지 않습니다.
개념 정리: 테트로도톡신(TTX)의 작용 기전: 신경 세포막의 전압 의존성 나트륨 통로(Voltage-gated Na+ channel)의 바깥쪽 입구(Outer pore)에 결합하여 Na+ 유입을 차단, 활동 전위(Action potential) 발생 억제 → 감각 신경, 운동 신경, 호흡 중추 순으로 진행성 마비 유발.
한눈에 비교!:
| 구분 | 테트로도톡신 (TTX) | 삭시톡신 (STX) |
|---|
| 원인 | 복어 (난소·간 독성 강함) | 와편모조류 (홍조) |
| 작용 기전 | Na+ 통로 차단 (외부 결합) | Na+ 통로 차단 (내부 결합) |
| 증상 시작 | 30분~수 시간 내 | 30분~수 시간 내 |
| 열 안정성 | 안정적 (가열 무효) | 안정적 (가열 무효) |
암기 팁: '복어 독 순서'는
'구→입→사→호→의'로 외우세요. (구역 → 입술 → 사지 → 호흡 → 의식)
구입 사호의 또는
구입해서 사라져 호흡이 의식불명이라고 연상하면 기억에 오래 남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복어 식중독은 독소의 작용 기전(Na+ 통로 차단)과 함께 증상 순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1단계 증상이 소화기 증상인지, 신경 증상인지 묻는 문제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마비성 패류 중독(PSP)과의 감별 포인트도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복어 독소(TTX)에 중독된 환자가 내원했습니다. 의식은 명료하나 입술과 손끝이 저리고 구역감을 호소합니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는?" → 위 세척(Gastric lavage)과 활성탄 투여, 호흡 상태 모니터링이 핵심 중재입니다. 해독제(Antidote)가 없으므로 대증 치료가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