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입원 24시간째 불안과 손떨림, 혈압과 맥박 상승이 있는 알코올 금단 환자에서 진전섬망의 초기 징후로 가장 주의해 볼 것은 지남력 장애와 착란(정답 ②)이다. 의식과 인지의 변화가 금단을 섬망으로 구별하는 단서이다.
1. 원리와 배경 알코올 금단은 경증의 떨림과 불안에서 시작해 자율신경 항진, 발작, 진전섬망 순으로 심해질 수 있다. 진전섬망은 의식 혼탁과 주의력 저하를 바탕으로 지남력 상실, 착란, 생생한 환각(특히 시각), 심한 초조와 불면, 빈맥, 고혈압, 발한, 발열이 나타나는 중증 형태이다. 현재 환자는 혈압 150/95mmHg와 맥박 110회/분으로 자율신경 항진이 이미 있다. 여기에 시간이나 장소를 혼동하고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변화가 생기면 단순 금단을 넘어 섬망으로 진행하는 신호이므로 신속히 보고하고 치료를 강화해야 한다.
2. 정답 해설 정답 ② 지남력 장애와 착란. 지금이 언제이고 어디인지 모르거나 대화가 일관되지 않는 변화가 섬망의 핵심이다. 간호사는 활력징후와 함께 의식 수준과 지남력을 자주 확인하고, 변화가 보이면 바로 의사에게 알리고 낙상과 자해 예방, 환각으로 인한 안전 문제에 대비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사회적 위축과 대화 회피는 우울이나 정신병 증상에서 볼 수 있으며, 섬망에서는 오히려 초조와 혼란이 두드러진다. ③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는 만성 음주나 영양 불량과 관련된 문제이지만 며칠에 걸친 변화여서 급박한 금단 진행의 신호로 보기 어렵다. ④ 심한 우울감과 무기력은 금단 후 또는 동반된 기분 문제일 수 있으나 진전섬망의 초기 징후와는 방향이 다르다. ⑤ 과도한 수면과 기면은 진전섬망의 과활동 양상과 반대이다. 진전섬망에서는 오히려 불면과 심한 초조가 흔하다.
4. 기억 포인트 금단 환자가 혼란스러워하면 섬망, 즉 시간과 장소를 묻고 확인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금단 위험이 있는 환자는 활력징후와 의식, 지남력을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하고 처방된 벤조디아제핀과 티아민을 투여한다. • 밝고 조용한 환경에서 자주 방향을 일러 주고 안전을 지키며, 억제대는 불가피할 때만 최소한으로 쓴다. • 출제 변형: 시각 환각과 심한 발한, 발열이 함께 나타나면 진전섬망 응급으로 보고한다.
환자입원 24시간째인 알코올 금단 환자
상황 불안과 손떨림을 호소하고 있으며 혈압은 150/95mmHg, 맥박은 110회/분이다.
판단 자율신경 항진이 진행 중인 금단 상태이다. 여기에 의식과 인지의 변화가 나타나면 진전섬망으로의 진행을 의심한다.
간호 순서• 사정: 활력징후와 함께 의식 수준, 시간·장소·사람에 대한 지남력, 환각과 초조 여부를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한다.• 수행: 처방된 약물을 투여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낙상과 자해를 예방한다. 지남력 장애나 착란 같은 변화가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평가: 활력징후와 금단 증상이 안정되는지, 지남력이 유지되는지 지속적으로 재평가한다.
핵심 포인트: 금단 중 지남력 장애와 착란은 진전섬망의 초기 신호이다.
진전섬망 (Delirium Tremens) — 알코올 금단의 중증 형태로 의식 혼탁, 환각, 초조, 심한 자율신경 항진이 나타난다.
지남력 (Orientation) — 시간, 장소, 사람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능력.
섬망 (Delirium) — 의식과 주의력이 흐려져 혼란이 급격히 나타나는 급성 인지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