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약물 남용 청소년을 사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할 위험 요소를 고르는 내용이다. 결론은 가족 내 약물 사용 역사다.
1. 원리와 배경 청소년기 약물 사용은 개인, 가족, 또래, 지역사회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그중 가족 요인은 가장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 가족 중에 약물이나 알코올 문제가 있으면 유전적 취약성이 전해질 수 있고,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모델링이 일어나며, 집 안에서 약물을 접하기 쉬워진다. 또 가정 불화, 방임, 감독 부족이 겹쳐 정서적 어려움이 커지기도 한다. 그래서 사정에서는 가족력을 반드시 묻고, 예방 교육과 조기 중재의 대상을 가려내는 기준으로 쓴다.
가족력을 물을 때는 질문 방식도 중요하다. 청소년은 가족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가족을 보호하려고 숨기기 쉽다. 그래서 "집에서 술이나 약을 드시는 분이 있니?"처럼 구체적이고 비난하지 않는 말로 묻고, 답하지 않아도 재촉하지 않는다. 가족 중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청소년이 반드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위험을 가려내어 먼저 지원하자는 뜻이다. 같은 청소년이라도 가족 유대, 부모의 감독, 학교 적응 같은 보호 요인이 있으면 위험이 낮아지므로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을 나란히 평가한다.
2. 정답 ③ 가족 내 약물 사용 역사 가족 내 약물 사용 역사는 생물학적 소인, 학습, 접근성을 한꺼번에 반영하는 강한 위험 요소다. 직접 약물을 쓰는지와 별개로 앞으로의 위험을 가늠하게 해 주므로 사정의 핵심 항목이 된다.
3. 선지별 분석 ① 호기심은 청소년기에 흔한 발달 특성이다. 위험을 높일 수는 있어도 호기심 표현만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기는 어렵다. ② 학교 성적이 평균 이상이면 오히려 보호 요인 쪽에 가깝다. 성적이 낮은 경우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성적 자체로 위험을 판단하지는 않는다. ④ 대중매체 이용은 약물에 대한 태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다. 맞는 면이 있어도 가족력만큼 직접적이고 강한 요인은 아니다. ⑤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은 청소년기의 일반적 관심사로, 약물 사용 위험과 연결짓기 어렵다.
4. 기억 포인트 청소년 약물 위험은 가족력부터 가족 약물 사용, 약물 접근성, 또래 압력,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본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비판단적이고 열린 질문으로 신뢰를 만든 뒤 가족과 또래의 약물 사용을 묻는다. 선별 도구를 쓰기도 한다. • 가족력이 있는 청소년은 현재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 교육과 지속 관찰 대상이 된다. •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가족 유대, 긍정적 또래, 학교 참여)을 구분하는 문제로 변형된다.
환자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상황 담임교사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짜증이 늘었다고 알려 와 보건실에서 면담한다.
간호 순서• 사정: 판단하지 않는 열린 질문으로 학교와 친구 관계를 묻고, 가족 중 술이나 약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래의 사용 여부와 정서 상태도 함께 본다.• 수행: 가족력이 확인되면 고위험군으로 보고 예방 교육과 정기 관찰을 계획한다. 비밀 보장의 한계를 설명한 뒤 보호자, 상담 교사, 지역 기관과 협력한다.• 평가: 약물에 대한 태도와 대처 기술, 가족 관계가 나아지는지 추적한다.
핵심 포인트: 청소년 약물 사정에서는 가족 내 약물 사용 역사가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다.
위험 요인 (Risk factor) — 질병이나 문제 행동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보호 요인 (Protective factor) — 문제 발생을 막거나 줄여 주는 요소. 가족 유대감이나 긍정적 또래 관계가 해당한다.
모델링 (Modeling) —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 하며 배우는 과정. 부모의 약물 사용은 자녀에게 모델이 된다.
물질 사용 선별 도구 (Screening tool) — 청소년의 약물과 음주 사용 위험을 구조화된 질문으로 가려내는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