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생후 10개월 영아가 소파 뒤로 사라진 장난감 쪽을 바라보며 우는 행동이 어떤 인지 성취인지 묻는다. 눈앞에서 사라진 물건도 계속 존재한다고 아는 대상영속성이 정답이다.
1. 원리와 배경 피아제(Piaget)는 출생부터 약 2세까지를 감각운동기로 본다. 이 시기 초기의 영아는 보이지 않으면 없는 것처럼 반응하지만, 월령이 올라가면서 감각과 운동으로 세상을 탐색하며 물건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존재한다는 개념을 형성한다. 대상영속성은 감각운동기 후반에 뚜렷해지며 사라진 물건을 찾는 행동, 낯가림, 분리불안의 인지적 바탕이 된다.
2. 정답 풀이 정답 ① 대상영속성. 장난감이 소파 뒤로 떨어진 것을 보고 그 위치를 바라보며 찾으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건이 시야 밖에서도 존재함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우는 행동은 원하는 물건을 얻지 못한 데 대한 반응으로 읽을 수 있다.
3. 정답 심화 정답을 가르는 기준은 '사라진 뒤에도 존재를 안다'는 점이다. 생후 4~8개월 무렵의 영아는 장난감이 천에 덮이면 찾지 않고 관심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월령이 올라가 대상영속성이 생기면 사라진 곳을 바라보거나 손으로 걷어 내며 찾는다. 이 장면의 영아는 소파 쪽을 바라보며 울었으므로 장난감이 아직 어딘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울음은 원하는 물건을 얻지 못한 좌절의 표현이다. 반대로 사라진 물건에 아무 반응이 없다면 아직 이 개념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간호사는 이런 행동을 병적 문제로 보지 않고 정상 발달의 신호로 설명해 부모의 걱정을 덜어 준다.
4. 선지별 분석 ② 보존 개념: 모양이 변해도 양이 같다는 이해로, 구체적 조작기에 발달하는 개념이다. 영아기 사라진 물건 찾기와 관련이 없다. ③ 자기중심적 사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기 어려운 전조작기의 사고 특성이다. 물건을 찾는 행동이 설명하는 내용이 아니다. ④ 물활론적 사고: 무생물에 생명과 감정이 있다고 믿는 전조작기의 사고이다. 사라진 장난감을 찾는 행동과는 거리가 있다. ⑤ 모방 행동: 영아기에도 나타나지만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는 능력이다. 보이지 않는 물건의 존재를 알고 찾는 것과는 다른 과제이다.
5. 기억 포인트 사라진 물건을 찾는다 = 대상영속성 = 감각운동기 후반
6. 실무·국시 포인트 • 영아 발달 사정에서 숨긴 물건을 찾는지 관찰하면 대상영속성의 발달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 까꿍놀이처럼 물건을 가렸다 보여 주는 놀이는 대상영속성 발달을 돕는 활동으로 부모에게 권할 수 있다. • 자주 나오는 변형: 대상영속성의 발달은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나타나는 시기와 함께 묻는다.
환자생후 10개월 영아
상황 영아가 장난감을 소파 뒤로 떨어뜨리자 소파 쪽을 바라보며 울기 시작한다. 보호자는 갑자기 우는 이유가 궁금하다.
• 관찰: 장난감이 떨어진 위치를 바라봄• 정서 반응: 장난감을 얻지 못해 울음• 판단: 사라진 물건이 계속 존재한다는 이해가 생긴 감각운동기 후반의 발달 수준으로 볼 수 있다.
핵심 포인트: 사라진 물건이 계속 존재한다고 아는 대상영속성이 발달하는 모습이다.
간호 순서• 사정: 영아의 월령과 장난감을 떨어뜨린 뒤의 시선, 울음의 양상을 확인한다.• 수행: 보호자에게 장난감을 주워 주며 발달에 따른 정상 반응임을 설명하고 까꿍놀이를 권한다.• 평가: 보호자가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영아가 장난감을 받아 안정되는지 확인한다.
대상영속성 (object permanence) — 눈에 보이지 않아도 물체가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개념으로 감각운동기 후반에 발달한다.
감각운동기 (sensorimotor stage) — 출생부터 약 2세까지 감각과 운동 활동으로 세상을 알아 가는 피아제의 첫 인지발달 단계이다.
보존 개념 (conservation) — 모양이 달라져도 양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해로 구체적 조작기에 발달한다.
물활론 (animism) — 무생물에도 생명과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는 전조작기의 사고 특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