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화상 후 순환 혈액량이 줄어들 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가장 민감하게 확인할 지표를 묻는다. 화상 직후에는 혈장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혈액량이 줄고, 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이를 보상한다. 그래서 가장 민감한 초기 징후는 심박수의 증가이다.
1. 원리와 병태생리 화상을 입으면 염증 매개물질이 나와 모세혈관 투과성이 커진다. 혈장의 수분·전해질·단백질이 혈관 밖 조직 사이로 이동하는데, 이를 제3공간 이동이라 한다. 그 결과 혈관 안을 도는 혈액량이 줄고 1회 박출량이 감소한다. 압수용체가 이를 감지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박수가 빨라지고 말초혈관이 수축한다. 혈압은 이 보상 덕분에 한동안 유지되다가 보상이 한계에 이르러서야 떨어지므로, 혈압보다 심박수가 먼저 변한다. 아동은 심장이 박출량을 늘릴 여지가 작아 심박수를 올려 심박출량을 유지하는 비중이 크다.
2. 정답 ④ 심박수의 증가 혈액량 감소에 대한 첫 보상 반응이 빈맥이다. 활력징후 중 간호사가 침상에서 바로, 반복해서 확인할 수 있어 변화를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다. 심박수가 계속 오르는 추세는 수액 요구량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고 의사에게 알린다.
3. 선지별 분석 ① pH 상승: 조직 관류가 떨어지면 젖산이 쌓여 대사성 산증 쪽으로 가므로 pH는 낮아지는 방향이다. 상승은 방향이 반대이다. ② 혈청 나트륨 농도의 증가: 체액 이동과 수액 치료에 따라 값이 달라지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침상에서 바로 변화를 보여 주는 가장 민감한 지표로는 맞지 않다. ③ 중심정맥압의 상승: 중심정맥압은 우심방 쪽 압력을 반영하며, 순환 혈액량이 줄면 낮아지는 쪽이다. 상승은 수액 과다나 심부전에서 볼 소견이다. ⑤ 요비중의 감소: 혈액량이 줄면 항이뇨호르몬과 알도스테론이 작용해 수분을 재흡수하므로 소변은 농축되어 요비중이 올라간다. 감소는 방향이 반대이다.
4. 기억 포인트 혈액량이 줄면 심박수는 올라가고, 중심정맥압은 내려가고, 요비중은 올라가고, pH는 내려간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아동은 연령마다 정상 심박수가 다르므로 그 아동의 기저 값과 비교한다. 통증과 불안, 울음도 빈맥을 만들기 때문에 통증 조절과 함께 해석한다. • 심박수와 함께 시간당 소변량, 모세혈관 재충만, 피부 온도와 의식 수준을 묶어서 본다. 심박수 상승 뒤에 혈압이 떨어지면 보상이 깨지고 있다는 뜻으로 즉시 보고한다. • 변형 문제로 "화상 후 수액 투여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지표"가 나오면 소변량과 심박수 추이를 고른다.
환자화상 입은 아동, 체액 손실 위험
상황 넓은 부위에 화상을 입은 아동이 응급실에 도착해 통증과 불안을 보인다. 피부는 창백하고 차갑게 느껴진다.
징후• 심박수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이다.• 소변량이 줄고 소변이 진해진다.
판단 혈장이 조직으로 빠져나가 순환 혈액량이 줄어든 상태이며, 교감신경 보상으로 심박수가 먼저 올랐다고 해석한다.
간호 순서• 사정: 심박수 추이를 반복 측정하고 소변량, 말초 순환, 의식 수준을 함께 확인한다.• 수행: 처방된 수액을 정확한 속도로 주입하고 통증을 조절한다.• 평가: 수액 후 심박수가 안정되고 소변량이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화상 후 혈액량 감소의 가장 이른 신호는 심박수 증가이다.
순환 혈액량 감소 (Hypovolemia) — 혈관 안을 도는 혈액의 양이 줄어든 상태이다. 화상에서는 혈장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생긴다.
제3공간 이동 (Third spacing) — 혈장 성분이 혈관 밖 조직 사이로 이동해 순환에 쓰이지 못하는 현상이다. 화상 직후 크게 나타난다.
빈맥 (Tachycardia) — 심박수가 그 연령의 정상 범위보다 빠른 상태이다. 혈액량 감소의 첫 보상 반응으로 나타난다.
요비중 (Urine specific gravity) — 소변의 농축 정도를 보여 주는 값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되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