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레보도파를 오래 투여한 환자에게 흔히 생기는 운동 합병증을 묻는다. 정답은 ③ 디스키네지아(이상운동증)다.
1. 원리와 배경 레보도파는 파킨슨병 치료의 중심 약물로 초기에는 증상을 잘 조절한다. 하지만 병이 진행하며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고 약의 효과를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혈중 약 농도의 오르내림이 곧바로 증상 변화로 나타난다. 그 결과 약 효과가 다음 복용 전에 끊기는 말단약효악화, 약효가 예측할 수 없게 켜졌다 꺼졌다 하는 온-오프 현상, 그리고 약 효과가 가장 클 때 나타나는 입술·혀·얼굴·팔다리의 불수의적 움직임인 디스키네지아가 생긴다. 이 합병증들은 보통 수 년간 투여 뒤에 나타나며, 용량과 투여 간격 조절, 다른 약물 병용 등으로 관리한다.
2. 정답 풀이 정답 ③ 디스키네지아는 입술을 오물거리거나 몸을 비트는 것처럼 목적 없는 불수의 운동으로 나타난다. 이는 증상이 아니라 약 효과가 클 때 생기는 합병증이므로 임의로 약을 줄이지 말고 의사에게 알려 용량을 조정하게 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근육 경련은 레보도파 장기 투여의 대표적인 운동 합병증이 아니다. 약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근긴장이상(근육이 뒤틀리는 통증)과 혼동하기 쉽지만, 대표 형태로는 디스키네지아가 더 전형적이다. ② 보행 실조는 소뇌 손상에서 나타나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레보도파 합병증이 아니다. ④ 근육 약화는 운동 신경이나 근육 질환의 증상이며, 레보도파 장기 투여로 흔히 생기는 합병증이 아니다. ⑤ 감각 신경병증은 말초신경 문제로 감각 증상이며, 질문이 묻는 운동 합병증과 범주가 다르다.
4. 기억 포인트 레보도파 장기 투여 = 말단약효악화, 온-오프 현상, 디스키네지아.
5. 실무·국시 포인트 • 환자에게 디스키네지아가 약 효과가 클 때 나타난다는 점을 설명하고, 나타나면 시간과 양상을 기록해 의사에게 알리게 한다. • 증상이 있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줄이지 않도록 교육하고, 복용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게 한다. • 변형 문항: "온-오프 현상의 의미", "레보도파 복용 시 단백질 섭취 간격" 형태로 나온다.
환자68세 여성, 파킨슨병 투약 7년
레보도파를 7년째 복용 중이다. 최근 약을 먹고 1시간쯤 지나면 입술을 오물거리고 팔다리가 저절로 움직이며, 몇 시간 뒤에는 오히려 몸이 굳고 느려진다고 한다.
• 관찰: 약효가 클 때 불수의적 움직임• 확인할 점: 증상 시각, 복용 시간, 약 효과가 끊기는 시점
• 사정: 약 복용 시각과 증상 발생 시각을 기록한다• 수행: 디스키네지아가 약 효과와 관련된 것임을 설명하고 임의 감량·중단을 하지 않게 한다• 평가: 의사의 용량 조정 후 증상 변화를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레보도파 장기 투여의 운동 합병증은 디스키네지아와 약효 변동이다.
디스키네지아 (Dyskinesia) — 입술·혀·얼굴·사지에서 나타나는 불수의적 움직임으로 레보도파 장기 투여의 합병증이다.
말단약효악화 (Wearing-off) — 다음 복용 전에 약 효과가 끊겨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온-오프 현상 (On-off phenomenon) — 약효가 예측 없이 갑자기 좋아졌다 나빠지는 변동이다.
레보도파 (Levodopa) — 뇌에서 도파민으로 바뀌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전구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