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장관영양법에 대해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다. 정답은 ③ 성인보다 소아 환자에서 더 널리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1. 원리와 배경 장관영양법은 소화관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크론병에서는 영양액 자체가 장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치료 수단이 된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 크론병에서는 완전 경장 영양이 관해 유도에 쓰이며, 스테로이드가 성장을 늦출 수 있다는 부담을 피할 수 있어 널리 활용된다. 반면 성인에서는 순응도가 낮고 약물 치료가 우선되어 보조 치료나 영양 지원 정도로 쓰는 경우가 많다.
2. 정답 풀이 정답 ③ 장관영양법은 성인보다 소아 환자에서 더 널리 사용된다. 성장기 환자에서 성장 지연을 줄이고 스테로이드 노출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완전 경장 영양이 성인 활동성 크론병의 1차 표준 치료라는 설명은 틀리다. 성인에서는 보조적인 역할이 주를 이룬다. ② 소아 크론병에서 관해 유도 효과가 없다는 설명은 반대다. 소아에서는 오히려 관해 유도 효과가 인정된다. ④ 장관영양법은 정맥이 아니라 장을 이용한 영양 공급이다. 정맥을 통한 영양은 비경구 영양이라 부른다. 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장관영양법이 주 치료법이 아니며, 약물 치료가 중심이다.
4. 연관 개념 확장 염증성 장질환의 영양 치료는 두 가지 층위로 나누어 이해한다. 첫째는 영양 상태를 바로잡는 지지 요법으로, 만성 설사와 흡수 장애, 식욕 저하로 생긴 열량·단백질·미량영양소 결핍을 교정하는 것이다. 둘째는 영양 자체를 치료로 쓰는 경우로, 소아 크론병에서 영양액만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정맥영양은 장을 쓸 수 없을 때, 예를 들어 장폐색이나 심한 누공, 단장 증후군 같은 경우에 선택한다. 장관영양법이 가능하면 장 점막 기능과 감염 예방 측면에서 유리하므로 정맥영양보다 먼저 고려한다. 관을 통해 영양액을 줄 때는 상체를 높여 흡인을 막고, 속도를 서서히 올려 설사와 팽만을 줄이며, 관 막힘이 없도록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장곡선, 학업과 또래 관계 같은 심리사회적 측면도 함께 살핀다.
5. 기억 포인트 장관영양 = 장을 쓰는 영양, 소아 크론병에서 1차 치료로 활발하다.
6. 실무·국시 포인트 • 관이나 영양액을 쓸 때는 흡인 위험, 설사, 체중 변화, 관 위치와 피부 상태를 관찰한다. 맛이 불편해 순응도가 떨어질 수 있어 격려와 교육이 필요하다. • 변형 문제: 장관영양과 정맥영양의 구분, 소아 크론병의 성장 지연과 스테로이드 부담이 함께 출제된다.
상황성장기 14세 크론병 환자의 영양 치료 선택
14세 환자는 복통과 설사로 진단받았고 또래보다 키 성장이 느린 편이다. 보호자는 스테로이드가 성장에 영향을 줄까 걱정한다.
• 판단: 성장기 크론병에서는 영양 치료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사정: 체중과 키 변화, 섭취량, 복통·설사 정도를 확인한다.• 수행: 의사가 정한 경장 영양 계획을 설명하고 영양액 섭취량과 내약성을 확인한다.• 교육: 영양액을 충분히 마시도록 격려하고 약물 치료 계획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관찰: 영양액 섭취 중 오심, 복부 팽만, 설사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추가 사정: 학교 생활과 식사 시간 등 순응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묻는다.
핵심 포인트: 장관영양법은 성인보다 소아 크론병에서 더 널리 쓰인다.
장관영양법 (Enteral nutrition) — 소화관을 이용해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경구 섭취와 관 영양을 포함한다.
완전 경장 영양 (Exclusive enteral nutrition) — 일정 기간 영양액만으로 영양을 공급하며 소아 크론병의 관해 유도에 쓰인다.
비경구 영양 (Parenteral nutrition) — 정맥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장관영양법과 구별된다.
관해 (Remission) — 질병 활동이 가라앉아 증상과 염증 소견이 좋아진 상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