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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관장액 주입 중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속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면 미주신경 반응의 초기 신호로 간주한다. 관장액이 직장벽을 팽창시키면 미주신경이 흥분하여 서맥과 혈압 하강이 나타날 수 있다.
첫 중재는 관장액 주입을 즉시 중단하고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것이다. 활력징후 결과는 이후 중재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졌거나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졌다면 추가 처치가 필요하고, 안정적이라면 경과 관찰 후 재평가한다.
고령 환자는 관장 시술 중 장벽 손상이나 천공의 위험이 높다. 창백과 식은땀은 장천공이나 출혈 초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증상이므로, 단순한 불편감으로 넘기지 말고 쇼크 진행 여부를 활력징후로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관장을 계속하는 것은 금기이다. 수액 공급, 체위 변경, 복부 마사지 등은 활력징후로 환자 상태를 파악한 뒤에 고려할 수 있는 중재이며, 증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먼저 시행하면 미주신경 자극을 지속시키거나 혈역학적 악화를 놓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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