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섭취량이 감소하여 체중이 저하된 70대 노인에게 말초정맥을 이용한 비경구영양액(parenteral nutrition) 주입 시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1비경구영양액은 평소 냉장 보관하고, 찬 상태로 투여한다.
2비경구영양액 주입을 중단할 때는 주입 속도를 서서히 줄인다.
3고혈당이 의심되면 필요시 관에서 채혈하여 혈당검사를 시행한다.✓ 정답
4말초정맥도관에 이차수액세트를 연결하여 항생제와 함께 주입한다.
5비경구영양액은 투여 시작 후 교체 없이 72시간 이상 천천히 투여한다.
해설
주의사항
• 감염: 포도당이 높은 용액을 사용하므로 미생물 성장의 위험이 있다. 카테터 삽입이나 드레싱 연결관, 백교환은 엄격한 무균술로 시행하며, 완전비경구영양(TPN)관은 48시간마다 교환하고 영양액을 주입하기 전 만기 시점이 24시간 내인지 확인한다.
• 고혈당증, 혈당 증가: 6시간마다 혈당을 측정한다. 당의 갑작스러운 이동을 피하기 위해 끊을 때도 서서히 줄인다. 갑자기 끊으면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 염증, 열감: 카테터를 제거한다.
• 수분 과잉: 갑작스런 주입을 막기 위해 조절펌프를 이용하고 매일 체중, 섭취량, 배설량 등을 관찰한다.
• 완전비경구영양 시 혈액응고검사 같은 채혈은 금지한다. 고장성 용액은 중심정맥으로 투여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비경구영양(Parenteral Nutrition, PN) 중재 시 올바른 간호수행을 묻는 문제입니다. 특히 말초정맥을 이용한 경우의 특수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정답인 3번의 근거: 고혈당은 비경구영양액 투여 시 흔한 합병증입니다. 고농도의 포도당이 포함된 용액을 주입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당 증상(다뇨, 갈증, 피로 등)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정맥도관이 아닌 다른 부위(손가락 끝 등)에서 채혈하여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도관에서 채혈하면 영양액이 검체에 섞여 혈당 수치를 왜곡할 수 있고, 도관의 무균 상태를 해칠 위험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1. 비경구영양액은 실온에서 투여해야 합니다. 냉장 보관했다가 찬 상태로 투여하면 환자에게 불편감(오한, 혈관 수축)을 줄 수 있고, 지방 유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2. 비경구영양액 주입을 중단할 때는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반사성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따라서 주입 속도를 서서히 줄이는 것이 맞는 중재입니다. 그러나 이는 혼동 주의!중심정맥 영양(TPN) 시의 중요한 원칙이며, 문제에서는 '말초정맥'을 이용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말초정맥용 영양액은 고장성이 아니므로 이 원칙이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안전 원칙으로는 옳은 지식입니다. 하지만 3번에 비해 덜 구체적이고 절대적인 지침입니다.
4. 비경구영양액 도관은 영양 전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약물(특히 항생제)을 같은 라인을 통해 투여하면 물리적·화학적 비호환성으로 인해 침전이 생기거나 영양액이 파괴될 수 있으며,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5. 비경구영양액과 주입 세트는 24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72시간 이상 사용하면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RBSI)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구분
중심정맥 영양(TPN)
말초정맥 영양(PPN)
농도
고장성(>900 mOsm/L)
저장성 또는 등장성(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말초정맥으로 비경구영양을 공급 중인 노인 환자를 돌볼 때,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감염 예방과 대사적 합병증 모니터링입니다.
1. 주입 부위 사정: 매 교대 시 정맥염 징후(발적, 통증, 부종, 촉진 시 경결, 주입 속도 저하)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말초정맥은 중심정맥보다 정맥염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2. 혈당 모니터링: 초기에는 6시간마다 혈당을 측정하여 고혈당 또는 저혈당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인슐린을 병용 투여할 경우 특히 주의하세요.
3. 엄격한 무균 기술: 주입 세트 연결, 드레싱 교환, 카테터 핸들링 시 무균술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영양액은 조제 후 24시간 이내 사용하고, 주입 세트도 24시간마다 교체합니다.
4. 수분균형과 전해질 모니터링: 노인은 신기능이 저하되어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에 취약합니다. 매일 체중, I/O를 정확히 기록하고,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세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말초정맥 영양은 중심정맥에 비해 위험도가 낮아 보이지만, 관리가 소홀하면 정맥염으로 이어지기 쉽고 결국 영양 공급이 중단될 수 있어요. 부위 관찰과 혈당 체크를 꼼꼼히 하는 게 장기간 안전한 영양 지원의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비경구영양(Parenteral Nutrition) — 위장관을 통하지 않고 정맥을 통해 직접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 완전비경구영양(TPN)과 부분비경구영양(PPN)으로 구분됩니다.
말초정맥 영양(Peripheral Parenteral Nutrition, PPN) — 말초정맥을 통해 등장성 또는 저장성 영양액을 투여하는 방법. 중심정맥 접근이 필요 없지만, 제공할 수 있는 칼로리와 농도에 제한이 있습니다.
고혈당 —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공복 혈당 ≥ 126 mg/dL). 비경구영양 시 고농도 포도당 주입으로 인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정맥염 — 정맥 벽의 염증. 말초정맥 도관 삽입 부위에 발생하며, 발적, 통증, 부종, 촉진시 경결된 혈관이 특징입니다. 고장성 용액이나 자극성 약물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CRBSI) — 혈관 내 카테터의 존재와 관련되어 발생한 혈류감염. 비경구영양 도관은 고영양분으로 인해 세균 증식에 취약하므로, 엄격한 무균 관리와 정기적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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