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입원한 32개월 아동이 ‘여기서 자기 싫어. 집에 갈거야’라며 울고 보채서 당황해 하는 어머니에 대… | 마이메르시 MyMerci
아동간호학의 개념
문제
폐렴으로 입원한 32개월 아동이 ‘여기서 자기 싫어. 집에 갈거야’라며 울고 보채서 당황해 하는 어머니에 대한 간호사의 반응은?
1아동을 어머니와 분리한다.
2새 장난감을 사오라고 한다.
3아동을 병원 놀이방에서 놀게한다.
4아동에게 타임아웃을 적용하게 한다.
5아동이 평소에 가지고 놀던 인형을 가져오라고 한다.✓ 정답
해설
유아기 아동은 저항이 심한 시기이므로 부모가 아동을 달래고 아동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어 편안하게 해야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분리불안을 경험하는 유아기 아동과 당황한 보호자를 위한 발달 단계에 맞는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32개월 아동은 분리불안이 정상 발달 과정의 한 부분으로, 특히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동의 "집에 갈거야"라는 말은 불안과 두려움의 표현이지, 단순한 고집이 아니에요.
정답인 5번은 친숙한 대상(인형)을 통해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재입니다. 이는 아동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병원 환경에 대한 통제감을 일부 회복시켜 줄 수 있는 발달 단계에 적합한 비약물적 중재입니다. 어머니에게 인형을 가져오라고 조언하는 것은 어머니가 아동을 달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어머니의 무력감과 당황을 줄이고, 양육 효능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혼동 주의! 다른 선택지들은 발달 단계나 상황에 맞지 않거나 오히려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어요.
1번(분리): 분리불안을 더욱 악화시키는 최악의 중재입니다.
2번(새 장난감): 새 장난감은 일시적인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친숙함과 안정감을 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3번(놀이방): 낯선 사람들과의 분리는 불안을 더욱 키울 수 있어요.
4번(타임아웃): 타임아웃은 문제 행동을 수정하기 위한 훈육 방법으로, 불안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정상적인 반응에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유아기 아동의 분리불안과 입원 스트레스에 대한 간호는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핵심 영역이에요. 핵심은 "친숙함 제공"과 "부모의 역할 강화"입니다. 아동의 발달 단계(유아기: 자율성 vs 수치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중재(놀이, 친숙한 물건, 일상 유지)를 선택할 줄 알아야 해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임상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유아를 돌볼 때, 간호사는 아동의 생리적 상태 관리와 함께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야 해요. 우선순위 간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호흡기 상태 모니터링: 호흡수, 산소포화도, 기침, 객담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2. 친숙한 환경 조성: 입원 시부터 보호자에게 아동이 좋아하는 담요, 인형, 그림책 등을 가져오도록 안내합니다. 병실에 가져온 물건들을 잘 보이게 배치해요.
3. 보호자 교육 및 역량 강화: "아이가 보챌 수 있어요. 그게 정상이에요."라고 설명하며, 보호자가 아이를 안아주고, 이야기해주고, 친숙한 물건을 통해 안정시키는 방법을 코칭합니다.
4. 예측 가능한 일과 제공: 가능한 한 집에서의 일과(낮잠 시간, 식사 시간 등)를 유지하도록 도와 불안을 줄입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아이가 울고 보채는 건 엄마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거예요. '무서워요, 낯설어요, 위로해주세요'라는 메시지죠. 약물이나 치료만큼이나 '친숙함'이 최고의 치료제가 될 때가 많아요. 보호자에게 구체적인 팁을 알려주면, 그들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더 잘 돌볼 수 있답니다."
핵심 개념
분리불안 — 유아기 아동이 주요 양육자(보통 어머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느끼는 강한 불안과 두려움을 말합니다. 발달 과정의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입원, 질병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친숙한 대상 (Transitional Object) — 아동에게 안정감과 위안을 주는 물건(인형, 담요, 장난감 등)을 의미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불안을 조절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며, 발달 심리학에서는 '전이 대상'이라고도 합니다.
유아기 — 만 1세부터 3세까지의 시기로, 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에서 '자율성 대 수치심 및 의심' 단계에 해당합니다. 독립성을 추구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보호자에게 의존적이며, 분리불안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가족중심간호 (Family-Centered Care) — 환자 아동을 돌보는 데 가족을 핵심 파트너로 참여시키는 간호 철학이자 실무입니다. 보호자의 지식과 선호도를 존중하며, 그들이 아동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와 지원을 제공합니다.
비약물적 중재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불안, 통증,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소아 간호에서는 놀이 치료, 친숙한 물건 제공, 보호자와의 접촉 유지, 예측 가능한 환경 조성 등이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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