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2시간이 지난 산모가 지속적인 질 출혈과 함께 자궁이 무르고 커져 있는 소견을 보인다. 가장 먼저 시행…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산후 2시간이 지난 산모가 지속적인 질 출혈과 함께 자궁이 무르고 커져 있는 소견을 보인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해설
산후 출혈 중 자궁 무력증이 의심될 때는 먼저 자궁 마사지를 시행하여 자궁 수축을 유도한다. 효과가 없을 경우 자궁 수축제 투여 등 다음 단계를 진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산후 2시간 지속적인 질 출혈과 함께 자궁이 무르고 커져 있는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산후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인 자궁 무력증(Uterine Atony)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자궁 무력증의 초기 처치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자궁 마사지(Bimanual Uterine Massage)입니다. 이는 자궁저를 한 손으로 복벽 위에서, 다른 손을 질 내에 넣어 자궁을 압박하고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물리적 자극을 통해 자궁 근육의 수축을 직접 유도하는 1차 치료법입니다. 효과가 빠르고, 비침습적이며, 다른 치료를 준비하는 동안 즉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상 자궁 마사지는 자궁 무력증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서 첫 번째 단계(first-line intervention)로 권고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④번 자궁 수축제 투여는 자궁 마사지로 반응이 없을 때 시행하는 2차 치료입니다. ①번 경정맥 수액 공급과 ③번 혈액 제제 수혈은 혈역학적 불안정이 있거나 출혈량이 많을 때 지원적 치료로 병행하지만, 출혈의 근본 원인(무력한 자궁)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②번 응급 자궁 적출술은 모든 보존적 치료(마사지, 약물, 수술적 절차)에 실패한 후 고려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산후 2시간 경과한 산모. 주소(CC): 지속적인 질 출혈. 신체검진: 자궁이 무르고 커져 있음(자궁저 높이가 제대 위에 있음), 경계가 불분명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Immediate): 활력 징후(V/S) 확인, 출혈량 정량 평가, 양수관 자궁 마사지 시행. 2. 동시에 (Simultaneously): 큰 정맥로 확보, 기본 혈액 검사(CBC, 응고 검사), 혈액형 교차 시험. 3. 마사지 실패 시 (If massage fails): 자궁 수축제(옥시토신, 메틸에르고노빈, 카보프로스트) 투여.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알고리즘: 4T 기억 (Tone, Trauma, Tissue, Thrombin) 1. Tone (자궁 무력증): 양수관 마사지 → 1차 약제(옥시토신) → 2차 약제(메틸에르고노빈/카보프로스트). 2. 반응 없을 시: 자궁 내 풍선 탐폰 또는 수술적 탐색(자궁 동맥 결찰, B-Lynch 봉합술 등). 3. 최후: 자궁 적출술.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메틸에르고노빈은 고혈압 환자에게 금기. - 카보프로스트는 천식 환자에게 금기. - 응급 징후: 혈압 급강하, 빈맥, 의식 저하, 소변량 감소는 쇼크를 의미하므로 즉각적인 대량 수액/수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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