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무력증에 의한 산후 출혈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 약물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자궁 무력증에 의한 산후 출혈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 약물은?

해설
헤파린은 항응고제로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나머지는 모두 자궁 수축제로 산후 출혈 치료에 사용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후 출혈(Postpartum Hemorrhage, PPH)의 약물 치료 중, 자궁 무력증(Uterine Atony)에 사용되는 약물과 사용되지 않는 약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자궁 무력증은 산후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분만 후 자궁이 충분히 수축하지 않아 혈관이 열린 채로 있어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치료의 핵심은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자궁 수축제(Uterotonics)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헤파린(Heparin)항응고제(Anticoagulant)입니다. 혈액 응고를 억제하여 혈전(Thrombus)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물로, 출혈 상황에서는 오히려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자궁 무력증 출혈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 약물은 헤파린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나머지 선택지들은 모두 자궁 수축제입니다.
메틸에르고노빈(Methylergonovine): 자궁 평활근을 직접 수축시키는 에르고트 알칼로이드 유도체입니다.
카보프로스트(Carboprost, 15-methyl PGF2α): 프로스타글란딘 F2α 유사체로, 강력한 자궁 수축 작용을 합니다. 다른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출혈에 사용됩니다.
옥시토신(Oxytocin): 자궁 무력증 출혈의 1차 치료제입니다. 정맥 주사로 빠르게 작용합니다.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 프로스타글란딘 E1 유사체로, 구강, 직장, 설하 투여가 가능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이 자연 분만 후 1시간이 지났습니다. 자궁저부가 무르고, 질을 통한 출혈이 계속됩니다. 활력 징후는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ABC 평가 및 대량 수액 요법 -> 2. 1차 자궁 수축제: 옥시토신 정맥 주사 -> 효과 없을 시, 3. 2차 약제: 메틸에르고노빈 근육 주사 또는 미소프로스톨 직장 투여 -> 지속될 시, 4. 3차 약제: 카보프로스트 근육 주사 -> 약물 치료에 실패하면 수술적 처치(자궁 압박 봉합술, 동맥 결찰술, 자궁 적출술)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메틸에르고노빈은 혈관 수축을 일으켜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자간전증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카보프로스트는 기관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천식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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