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합병증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이 환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합병증은?

제왕절개 분만 후 2시간째, 환자는 창백해지고 혈압이 80/40 mmHg로 떨어졌다. 질을 통한 출혈은 많지 않으나, 복부가 팽만되어 있다.
해설
제왕절개 후 저혈압과 복부 팽만, 외부 출혈이 적은 것은 복강 내 출혈을 시사한다. 자궁 절개부위나 혈관에서의 출혈이 의심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제왕절개 분만 후 2시간째, 저혈압(80/40 mmHg)과 창백, 복부 팽만을 보이지만 질을 통한 출혈은 많지 않습니다. 이는 분명한 감별 포인트!입니다. 분만 후 출혈(Postpartum hemorrhage)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 무력증(Uterine atony)이지만, 이 경우 질 출혈이 많아야 합니다. 반면, 복강 내 출혈(Intra-abdominal hemorrhage)은 자궁 절개 부위나 혈관의 결찰 실패로 인해 출혈이 복강 내에 고이게 되어, 외부로 보이는 출혈은 적지만 복부 팽만과 쇼크 증상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합병증은 복강 내 출혈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제왕절개 분만 직후(2시간) 산모, 저혈압, 창백, 복부 팽만. 질 출혈은 미미. 진단적 접근: 1) 즉시 생명 징후(Vital sign) 모니터링 및 대정맥로 확보, 2) 혈액 검사(CBC, Coagulation panel) 및 교차 시험(Cross-matching), 3) 초음파 검사(Abdominal ultrasound)로 복강 내 혈종(hematoma) 유무 확인. 복부 초음파는 빠르고 침습적이지 않아 우선 검사로 적합합니다. 치료 계획: 응급 상황입니다. 1) 대량 수액 및 수혈을 통한 혈역학적 안정화, 2) 응고 인자 보충, 3) 수술적 재개복(Re-laparotomy)이 최종 치료입니다. 출혈 부위를 찾아 지혈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질 출혈이 적다고 해서 출혈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복부 팽만과 저혈압은 내출혈의 고전적인 증상입니다. 폐 색전증 등 다른 원인과의 감별이 중요하지만, 이 증례에서는 복강 내 출혈이 가장 시급합니다.

핵심 개념

  • 복강 내 출혈 — 제왕절개 등 복부 수술 후, 복막 내 장기나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혈액이 복강에 고이는 상태. 외부 출혈이 없어도 복부 팽만과 쇼크를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 자궁 무력증 — 분만 후 자궁 근육의 수축이 불충분하여 태반 부착 부위의 혈관이 제대로 압박되지 않아 발생하는 다량의 질 출혈. 분만 후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 분만 후 출혈 —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실혈량 500mL 이상(제왕절개 시 1000mL 이상)의 출혈. 원인은 4T(Tone: 자궁 무력증, Trauma: 산도 손상, Tissue: 태반 잔류, Thrombin: 응고 장애)로 기억한다.
  • 재개복술 — 수술 후 합병증(출혈, 농양 등)이 발생했을 때, 다시 복부를 열고 수술을 시행하는 것. 이 증례에서는 복강 내 출혈의 지혈을 위해 필요하다.
  • 저혈량성 쇼크 — 급성 대량 출혈로 인해 순환 혈액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조직 관류가 부족해지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 이 환자의 저혈압, 창백은 전형적인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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