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임신 34주 산모가 "아무런 통증 없이 갑자기 선홍색 피가 났다"며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활력 징후는 안정적입니다. 복부는 연약하며, 태아 심박동은 정상입니다. 과거 제왕절개 분만력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우선순위 1 (응급 평가): 활력 징후(V/S) 확인, 대정맥로 확보, 혈액형 및 교차 시험(Cross-match) 포함한 검사실 검사(혈색단위, 응고 검사). 태아 상태 평가(NST, 초음파).2. 우선순위 2 (영상 검사): 질식 초음파를 시행하여 태반 위치와 자궁경부 내구와의 관계를 정확히 평가합니다.3. 확진 후: 전치태반 유형에 따라 입원 관찰, 스테로이드 투여(태아 폐 성숙 촉진), 계획된 제왕절개 분만 시기 결정을 합니다.
치료 계획:
- 출혈이 없는 안정된 완전 전치태반: 임신 36-37주에 계획된 제왕절개 분만.- 활동성 출혈이 있는 경우: 임신 주수와 태아 상태에 따라 즉시 제왕절개 분만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절대 금기: 질 내진 검사(Digital vaginal exam). 대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응급 징후: 활력 징후 불안정, 지속적/대량 출혈, 태아 곤란증은 즉시 분만을 위한 수술 적응증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전치태반 의심 산모를 보면 '손 대지 마세요!'가 원칙입니다. 내진은 절대 NO!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활력 징후 확인과 IV 라인 확보, 그리고 바로 질식 초음파를 준비하는 거예요. 복식 초음파로 '아, 태반이 좀 낮네?' 정도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안 됩니다. 정확한 거리 측정이 예후와 관리에 결정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