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임신 28주 산모가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과 함께 질 출혈이 있다. 혈압 150/100mmHg, 단백뇨…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5세 임신 28주 산모가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과 함께 질 출혈이 있다. 혈압 150/100mmHg, 단백뇨 2+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태아 심박수는 180bpm으로 빈맥을 보이며, 자궁은 지속적으로 단단하다.
해설
중증 자간전증이 동반된 통증성 출혈과 자궁 압통, 태아 빈맥은 태반 조기 박리를 강력히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기(28주) 산모로,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혈압 150/100mmHg로 상승되어 있고, 단백뇨 2+가 확인됩니다. 이는 자간전증(Preeclampsia)의 진단 기준에 부합합니다. 더욱 중요한 소견은 Pathognomonic! 자궁이 지속적으로 단단하게 수축되어 있고(고긴장성 자궁), 태아 심박수가 180bpm으로 빈맥을 보이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자간전증이 동반된 통증성 질 출혈, 고긴장성 자궁, 태아 빈맥은 태반 조기 박리(Placental Abruption)의 전형적인 3대 징후입니다. 태반이 조기에 자궁벽에서 분리되면서 통증과 출혈을 유발하고,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태아 빈맥(초기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태반 조기 박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자간전증은 태반 조기 박리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자간전증에서 발생하는 모체 혈관 경련과 내피 손상은 태반 착상 부위의 혈관을 취약하게 만들어 출혈과 박리를 유발합니다. 통증은 자궁벽과 분리된 태반 뒤에 피가 고이면서 자궁막을 자극하고 자궁 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태아 빈맥은 태반 분리로 인한 태아 저산소증에 대한 보상 기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G?P?, 임신 28주. 주소: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 및 질 출혈. 혈압 150/100mmHg, 단백뇨 2+. 태아 심박수 180bpm, 자궁은 지속적으로 단단함.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즉시 태아 심박수 감시(CTG)를 시행하여 태아 상태를 평가합니다. 동시에 활력 징후 모니터링 및 대정맥로 확보. 2. 확진 검사: 태반 조기 박리의 확진은 초음파로 하지만, 민감도는 50% 미만입니다. 초음파에서 태반 뒤의 혈종(retroplacental hematoma)이 보이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적 진단이 더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전혈구검사, 응고검사-DIC 선별)는 필수입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처치: 모체 상태 안정화(수액 공급, 혈압 조절), 태아 감시 강화. 2. 최종 치료: 태반 조기 박리의 유일한 치료는 분만입니다. 임신 주수(28주)와 태아 상태(빈맥)를 고려할 때, 대부분 응급 제왕절개술이 필요합니다. 태아가 생존 가능한 주수이며 모체나 태아 상태가 불안정하면 지체 없이 분만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 태반 조기 박리는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를 동반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응고검사 지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자간전증이 동반되었으므로, 분만 후에도 자간전증 관리(황산마그네슘 투여 등)를 계속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태반 조기 박리 vs 전치태반 구분은 KMLE 단골 손님! 외우세요: 박리는 '통증성' 출혈에 자궁이 '딱딱'하고, 전치태반은 '무통성' 출혈에 자궁이 '부드럽다'. 여기에 자간전증이 같이 있으면 박리 확률 90% 이상입니다. 초음파 결과를 기다리다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임상 소견으로 바로 판단하고 응급 대응을 시작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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