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태반의 위험 인자에는 이전 제왕절개술, 다태 임신, 고령, 흡연, 자궁 내 소파술 병력 등이 있다. 만삭 전 양막 파수는 태반 조기 박리의 위험 인자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치태반(Placenta Previa)의 위험 인자를 정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 하부에 부착되어 자궁 내구를 부분적 또는 완전히 덮는 상태로, 무통성 무혈성 질 출혈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번 만삭 전 양막 파수(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PPROM)입니다. 이는 전치태반의 위험 인자가 아니라, 태반 조기 박리(Abruptio Placentae)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태반 조기 박리는 통증성 출혈이 특징이며, 양막 파수로 인한 자궁 내압의 급격한 변화가 태반 조기 박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치태반의 위험 인자는 자궁 내막에 손상을 주거나 태반의 착상 면적을 넓혀야 하는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전 제왕절개 분만은 자궁 하부에 반흔을 만들어 태반이 그 부위에 부착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다태 임신과 고령 임신은 태반의 크기와 혈관 형성이 비정상적일 수 있어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은 태반의 혈관 확장 능력을 저하시키고 태반이 자궁 하부로 하강하도록 만드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8세 임신 32주된 산모가 통증 없이 선홍색 피가 나와 내원했습니다. 과거력으로 2번의 제왕절개 분만이 있습니다. 태아 심박동은 정상입니다.
진단적 접근: 1. 초음파(Transabdominal & Transvaginal Ultrasound)가 진단의 첫걸음입니다. 질 초음파는 전치태반의 유형(완전, 부분, 변연)과 자궁 내구로부터의 거리를 정확히 평가합니다. 절대 금기! 질식 내진은 심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 계획: 출혈이 없고 태아 상태가 안정된 경우(임신 36주 미만) 보존적 치료(절대 안정, 철분제 투여)를 시행합니다. 대량 출혈이나 임신 36-37주 이후에는 제왕절개 분만을 계획합니다. 전치태반은 질식 분만의 절대 금기증입니다.
주의사항: 전치태반 산모는 흉터 태반(Placenta Accreta Spectrum)을 동반할 위험이 높으므로, 분만 시 대량 출혈에 대비한 혈액 준비와 다학제적 접근(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혈액은행)이 필수적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