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산후 출혈(Postpartum Hemorrhage, PPH)의 원인을 기억할 때는 "4T"라는 암기법을 떠올리세요. 자궁 무력증(Uterine Atony)은 Tone에 해당하며, 전체 산후 출혈의 약 70-80%를 차지하는 압도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자궁이 아기와 태반이 나온 후에도 제대로 수축하지 않으면, 태반이 붙어 있던 자궁벽의 혈관들이 열린 채로 있어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산후 출혈의 원인은 빈도 순으로 자궁 무력증 > 산도 열상 > 태반 잔류 > 응고 장애 순입니다. 자궁 내번증은 드물지만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KMLE에서는 "가장 흔한 원인"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이 순서를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초산부, 질식 분만 후 1시간. 자궁저부가 느슨하고, 질을 통한 활발한 출혈이 관찰됩니다. 활력 징후는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입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할 일은 ABC 평가와 대량 수액 요법 시작입니다. 동시에, 양손 자궁 마사지(Bimanual uterine massage)를 시행하여 자궁 무력증을 치료합니다. 출혈량을 정량화하고, 응고 검사를 포함한 기본 혈액 검사를 의뢰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자궁 수축제입니다. 옥시토신(Oxytocin)이 1차 선택제이며, 효과가 없을 경우 메틸에르고노빈(Methylergonovine)이나 카르보프로스트(Carboprost)를 추가합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인 출혈은 자궁 동맥 색전술(Uterine artery embolization)이나 수술적 개복 탐색술(Exploratory laparotomy)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메틸에르고노빈은 고혈압 환자에게 금기입니다. 카르보프로스트는 천식 환자에게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