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성이 무통성 황달과 소변 색소 침착을 주소로 내원했다. 복부 초음파에서 담낭과 담관의 확장은 없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0세 여성이 무통성 황달과 소변 색소 침착을 주소로 내원했다. 복부 초음파에서 담낭과 담관의 확장은 없었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혈청 검사: 총 빌리루빈 8.5 mg/dL, 직접 빌리루빈 7.0 mg/dL, AST 120 U/L, ALT 110 U/L, ALP 350 U/L.
해설
무통성 황달에 담관 확장이 없고 ALP가 현저히 상승한 경우 간내 담즙 정체를 의심한다. 항미토콘드리아 항체는 원발성 담관성 간염의 진단에 특이적인 검사로, 이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무통성 황달을 보이며, 검사상 직접 빌리루빈ALP(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가 현저히 상승한 담즙 정체성 간기능 검사 패턴을 보입니다. 핵심 소견은 복부 초음파에서 담낭과 담관의 확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담도 폐쇄(예: 담석, 종양)에 의한 간외 담즙 정체보다는, 간세포 내 담세관 수준에서의 정체를 의미하는 간내 담즙 정체를 시사합니다.

Pathognomonic! 원발성 담관성 간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은 중년 여성에서 무통성 황달과 ALP 상승으로 발현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성 간내 담즙 정체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진단에 있어 혈청 항미토콘드리아 항체(Anti-Mitochondrial Antibody, AMA) 검사는 95% 이상의 높은 특이도를 가지는 1차 선별 검사입니다. 따라서, 담관 확장이 없는 간내 담즙 정체 패턴을 보이는 이 환자에게는 침습적/영상학적 검사보다 먼저 이 혈청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PBC의 가능성을 확인하거나 배제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접근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0세 여성, 무통성 황달 및 짙은 소변(소변 색소 침착)으로 내원.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복부 초음파: 담낭 및 담관 확장 없음(No biliary dilation).
진단적 접근: 1) 혈청 AMA 검사 (1차 선별). 양성이면 PBC 진단을 지지하며, 추가로 IgM 상승, 간 생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AMA가 음성이면 다른 자가면역성 간질환(자가면역 간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또는 약물 유발성 담즙 정체 등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ANA, ANCA, IgG 등)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PBC가 확진되면, 1차 치료제는 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UDCA)입니다.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오베틱올산(Obeticholic acid)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PBC는 장기적으로 간경변 및 간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간기능 및 섬유화 정도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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