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자가 최근 2주 동안 배가 점차 불러오고 양쪽 발목이 붓는다며 병원에 왔다. 8년 전 만성 B형간염을 진단받았으나 최근 1년 동안 정기적인 진료를 받지 않았다. 복부 통증이나 발열은 없으며 최근 체중이 4 kg 증가하였다. 혈압 108/68 mmHg, 맥박 86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6℃이다. 공막에 황달이 있고 앞가슴에 거미혈관종이 관찰된다. 복부는 팽만되어 있으며 이동둔탁음이 있고 양쪽 발목에 함요부종이 있다. 복부 압통이나 반발통은 없다. 검사결과와 복부 CT 사진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일반혈액검사]
• 혈색소: 10.8 g/dL (참고치 13.0~17.0)
• 백혈구: 5,300/mm³ (참고치 4,000~10,000)
• 혈소판: 68,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 총빌리루빈: 3.6 mg/dL (참고치 0.2~1.2)
• 알부민: 2.2 g/dL (참고치 3.5~5.2)
• AST: 74 U/L (참고치 <40)
• ALT: 42 U/L (참고치 <40)
• 크레아티닌: 0.9 mg/dL (참고치 0.7~1.3)
• Na⁺: 132 mEq/L (참고치 135~145)
• K⁺: 3.9 mEq/L (참고치 3.5~5.0)
[복수검사]
• 총단백질: 1.5 g/dL
• 알부민: 0.8 g/dL
• 백혈구: 130/mm³
• 중성구: 14%
1세프트리악손
2락툴로오스
3스피로놀락톤✓ 정답
4메트로니다졸
5리팜핀
해설
간경변증 환자에게 복수와 말초부종이 발생하였다. 혈청 알부민 2.2 g/dL, 복수 알부민 0.8 g/dL이므로 SAAG는 1.4 g/dL로 문맥고혈압에 의한 복수에 합당하다.
복수 PMN은 약 18/mm³로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며 신기능도 유지되어 있다.
간경변증에 의한 복수의 이뇨제 치료에서는 알도스테론 길항제인 스피로놀락톤이 핵심 약제이다.
항목
복수(Ascites)
주요 원인
간경변증이 가장 흔함. 그 외 심부전, 악성종양, 결핵성 복막염, 췌장질환 등
임상소견
복부팽만, 체중 증가, 이동둔탁음, 액체파동, 조기 포만감, 말초부종, 심한 경우 호흡곤란
초기 평가
새로 발생한 복수에서는 진단적 복수천자를 시행하여 원인을 평가
간경변성 복수 기본치료
염분 제한 + 이뇨제
염분 제한
일반적으로 나트륨 약 2 g/day 수준으로 제한
이뇨제
스피로놀락톤이 핵심이며 필요에 따라 푸로세미드 병용
수분 제한
모든 복수 환자에게 시행하지 않음. 유의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이 있을 때 고려
긴장성·증상성 대량 복수
대량 복수천자(LVP) 시행
대량 복수천자 시 알부민
일반적으로 5 L 초과 제거 시 알부민 투여 → 천자 후 순환기능 장애 및 신기능 악화 예방
난치성 복수
저염식과 적절한 이뇨제 치료에도 복수가 조절되지 않거나, 부작용 때문에 이뇨제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난치성·반복성 복수 치료
반복적 대량 복수천자 + 알부민, 적절한 환자에서는 TIPS 고려
TIPS
문맥압을 감소시켜 복수를 조절. 난치성·반복성 복수에서 선택적으로 시행하며 간성뇌증 발생·악화 가능성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