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남자가 5일 전부터 지속되는 명치부위 통증으로 병원에 왔다. 통증은 공복에 심해지고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 3주 전 허리 통증이 발생하여 이부프로펜을 매일 복용하고 있으며, 과거 소화성 궤양의 병력은 없다. 혈압 124/76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이다. 복부 진찰에서 명치부위에 경미한 압통이 있으나 반발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내시경검사에서 십이지장구부에 1.2 cm 크기의 활동성 궤양이 관찰되었고, 신속 요소분해효소검사는 음성이었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4.1 g/dL (참고치 13.0~17.0 g/dL)
• 백혈구: 6,900/μL (참고치 4,000~10,000/μL)
• 혈소판: 248,000/μL (참고치 150,000~400,000/μL)
[혈액화학검사]
• 혈액요소질소: 15 mg/dL (참고치 8~20 mg/dL)
• 크레아티닌: 0.9 mg/dL (참고치 0.6~1.2 mg/dL)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
• 신속 요소분해효소검사: 음성
1란소프라졸✓ 정답
2아목시실린
3클라리트로마이신
4비스무트
5메토클로프라미드
해설
NSAID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환자에서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하였고 H. pylori 검사는 음성이다. NSAID 유발 소화성 궤양에서는 가능하면 NSAID를 중단하고 양성자펌프억제제(PPI)를 사용한다. 따라서 란소프라졸이 가장 적절하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최근 수주간 NSAID인 이부프로펜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뒤 명치부위 통증이 발생하였으며, 위내시경검사에서 활동성 십이지장궤양이 확인되었다. 신속 요소분해효소검사는 음성이므로 H. pylori 감염보다는 NSAID와 관련된 소화성 궤양을 우선 고려한다.
NSAID 유발 소화성 궤양에서는 가능하면 원인이 되는 NSAID를 중단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를 투여한다. NSAID를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PPI를 병용하여 궤양의 치유와 재발 예방을 도모할 수 있다.
H. pylori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아목시실린, 클라리트로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이용한 제균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정답 근거
• 지속적인 NSAID 복용력
• 위내시경검사에서 활동성 십이지장궤양 확인
• H. pylori 신속 요소분해효소검사 음성
• NSAID 유발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는 PPI가 적절함
→ 란소프라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