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어타임 모델에서 치료사가 일방적으로 과제를 지시하지 않고, 아동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주의를 끄는 … | 마이메르시 MyMerci
자폐스펙트럼·지적장애
문제

플로어타임 모델에서 치료사가 일방적으로 과제를 지시하지 않고, 아동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주의를 끄는 첫 번째 이유는?

해설
플로어타임 모델에서 치료사가 아동의 행동을 따라 하며 주의를 끄는 첫 번째 이유는 아동과의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작용의 문을 열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아동이 흥미를 느끼는 행동에 동참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자폐 아동이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눈을 맞추게 하여 의사소통의 기초를 다집니다. 보기1(아동의 문제 행동을 즉시 물리적으로 진압하기 위해서)은 플로어타임의 비지시적 접근과 상반됩니다. 보기2(지능지수를 높이기 위한 수학 공식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학업적 목표가 아닌 정서적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보기4(부모에게 치료사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서)는 치료사의 권위 강조가 목적이 아닙니다. 보기5(치료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일상 기술 훈련과 관련이 없습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작업치료정신사회 작업치료에서 중요한 중재 접근법인 플로어타임(Floortime/DIR 모델)의 핵심 원리를 묻고 있어요. 플로어타임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 또는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주로 적용하는 발달적·관계 기반 중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플로어타임에서 치료사가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아동의 행동을 따라 하는 전략을 '관계 맺기(Engagement)' 또는 '주의 공유(Shared Attention)'라고 해요. 핵심! 이는 아동의 주도권을 존중하며, 강화된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Emotional Bonding)과 신뢰(Rapport)를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이러한 라포 형성은 이후 의사소통 순환(Circles of Communication)을 열고, 상징적 사고로 나아가는 모든 발달적 기초가 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아동과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가 정답입니다. 핵심! 스탠리 그린스펀(Stanley Greenspan) 박사가 개발한 DIR(발달, 개인차, 관계 기반) 모델에서 첫 단계는 '자기 조절 및 세상에 대한 관심(Regulation and Interest in the World)'이고, 그다음이 '관계 맺기(Engaging and Relating)'입니다. 아동이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너의 세계에 내가 관심이 있고, 너와 함께 있고 싶어"라는 비언어적 메시지를 전달하여 아동이 타인과의 정서적 연결을 경험하도록 돕는 핵심 기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아동의 문제 행동을 즉시 물리적으로 진압하기 위해서'는 행동주의적 접근(Behavioral Approach)과 혼동한 것입니다. 플로어타임은 비지시적(non-directive)이고, 행동을 억압하기보다 감정의 기저 원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통해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②번 '지능지수를 높이기 위한 수학 공식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인지적·학업적 기술 훈련과 혼동한 것으로, 플로어타임은 정서적·관계적 발달을 우선시합니다. ④번 '부모에게 치료사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서'는 권위적 치료 모델을 연상하게 하지만, 플로어타임에서 치료사는 '놀이 파트너(Play Partner)' 역할을 합니다. ⑤번 '치료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활동(ADL) 훈련과 혼동한 것으로, 놀이 상황에서 아동을 따라 하는 주된 목적이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플로어타임은 감각통합치료(Sensory Integration Therapy)응용행동분석(ABA, Applied Behavior Analysis)과 접근 철학이 다릅니다. ABA가 외현적 행동의 선행 자극과 결과를 조작하여 기술을 가르치는 구조화된 접근이라면, 플로어타임은 아동의 내적 정서와 관계를 통해 발달의 기초를 쌓아가는 접근입니다. 작업치료사는 두 접근법의 차이를 이해하고 아동의 필요에 따라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해요.
개념 정리: 플로어타임(Floortime)의 기본 전제는 '아동의 행동에는 모두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를 이해하고 관계를 통해 발달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아동을 따라가면서(Follow the Child's Lead) 공동 관심(Joint Attention)과 의사소통 순환을 확장해 나갑니다.
한눈에 비교!
비교 항목플로어타임(Floortime)응용행동분석(ABA)
핵심 목표정서적 유대감, 관계를 통한 발달적 진전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행동 증가 및 문제 행동 감소
치료사 역할놀이 파트너, 따라가는 자(Follower)교수자, 구조화된 환경 제공자
주요 전략아동의 주도에 따르며 상호작용 순환 열기변별 자극-반응-결과의 삼단계 수반성

치료 원리 포인트: 플로어타임은 DIR 모델에 기반하여, 발달(Developmental), 개인차(Individual differences), 관계(Relationship)가 모두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감각 처리(Sensory Processing)의 개인차가 관계와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다루므로, 감각통합(Sensory Integration) 원리와 함께 이해하는 것이 작업치료 중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암기 팁: "플로어타임은 '아이 마음의 바닥(FLOOR)에 앉아 아이의 마음(TIME)을 맞추는 것'"이라고 연상해 보세요. 지시하기 전에 먼저 관계의 바닥을 다지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작업치료에서 플로어타임은 ASD 중재 접근법으로 ABA, 감각통합, TEACCH(트리치) 등과 함께 비교 출제됩니다. '아동의 행동을 따라가는 이유'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라는 관계 기반 중재의 핵심 철학을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되니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개념 암기형에서 나아가, "플로어타임 중재를 하는 작업치료사의 구체적인 행동 예시"를 묻거나, 특정 ASD 아동의 감각 프로파일과 연계하여 DIR 모델의 '개인차' 개념을 평가하는 임상 사례형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진단을 받은 4세 남아가 작업치료실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아동은 엄마 뒤에 숨어 눈 맞춤을 피하고, 치료실 바닥에 혼자 앉아 자동차 바퀴만 반복적으로 돌리며 의미 있는 상호작용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작업치료사는 어떻게 첫 회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핵심! 작업치료사는 아동에게 다가가 "자동차를 굴려볼까?"라고 지시하는 대신, 아동 옆에 나란히 앉아 똑같이 자동차 바퀴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아동이 바퀴를 빠르게 돌리면 치료사도 빠르게, 천천히 돌리면 치료사도 천천히 돌리면서 아동의 관심사를 공유합니다. 이는 플로어타임의 '관계 맺기' 단계에 해당하며, 아동이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하고 내 세상에 함께 있어 주는구나"라는 신뢰를 쌓도록 돕습니다. 이후 아동이 치료사를 힐끗 쳐다보는 순간을 포착하여 미소를 보이며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를 조금씩 확장해 나갑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아동이 특정 감각 자극(예: 바퀴 돌리는 소리, 반복적인 움직임)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자해나 이탈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사가 아동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허용이 아닌, 안전한 경계를 유지하며 상호작용의 문을 두드리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부모에게는 "아이가 치료사와 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지시를 따르기 어려우며, 현재는 신뢰를 쌓는 매우 중요한 단계"임을 교육하여 가정에서도 강압적인 지시보다는 정서적 교감을 시도하도록 안내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약물이 주 중재가 아닌 영역이므로 생략하거나, 병용 약물 복용 시 행동 변화 관찰 지침을 안내합니다.) 부모 교육 시, 아동의 반복적인 놀이를 그냥 중단시키기보다 그 안으로 들어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코칭합니다. 예: "자동차 바퀴를 좋아한다면, 엄마도 함께 바퀴를 돌리다가, '부릉부릉' 소리를 내며 자동차를 조금 멀리 보내 보세요. 아이가 쳐다보면 다시 돌려주는 놀이로 확장할 수 있어요."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플로어타임의 핵심은 '치료사의 의제'를 잠시 내려놓고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는 용기예요! '저 아이가 왜 자꾸 바퀴만 돌리지?'라고 생각하기보다, '바퀴를 돌리는 이 행동이 이 아이에게는 어떤 의미일까?'를 먼저 고민하고 따라가 보세요. 아이가 나를 쳐다보는 단 1초의 눈 맞춤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치료적 진전이며, 국시에서도 이 '관계의 시작'을 묻는 문제가 반드시 출제된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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