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의 진단과 중증도 평가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핵심!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ition)에서는 ASD를 더 이상 하위 유형(예: 아스퍼거 장애)으로 나누지 않고 '스펙트럼'으로 통합했어요. 그리고 중증도는 단순히 증상의 개수나 지능 지수(IQ)가 아니라,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에 따라 Level 1, 2, 3으로 분류합니다. 이는 작업치료사가 중재 목표를 설정할 때 환자의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 능력과 필요한 지원의 강도를 파악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ASD의 DSM-5 진단 기준은 크게 두 가지 영역, 즉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지속적 결함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관심, 활동 양상으로 구성돼요. 이 두 영역 각각에 대해 증상이 현재 기능을 얼마나 손상시키는지에 따라
지원의 필요 수준을 평가하여 중증도를 결정합니다. 이것이 바로 ASD 중증도 분류의 핵심 기준이에요. 이는 의학적 손상 자체보다도 그것이
일상생활활동(ADL)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ADL), 사회 참여에 미치는 기능적 제한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작업치료의 철학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의 정도'가 정답입니다.
핵심! DSM-5는 ASD의 중증도를 '지원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세 가지 수준으로 명확히 구분합니다.
| 중증도 수준 | 사회적 의사소통 | 제한적, 반복적 행동 |
Level 1 "지원 필요" | 지원 없이는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이 분명하게 나타남. 대화 시작의 어려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비전형적이고 실패한 반응을 보임. | 한 가지 이상의 상황에서 융통성 없는 행동이 기능을 방해함. 활동 전환의 어려움, 조직화 및 계획의 문제로 독립성을 저해함. |
Level 2 "상당한 지원 필요" | 언어적, 비언어적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의 현저한 결함. 지원이 있어도 사회적 손상이 분명하게 나타남. 제한된 상호작용, 비정상적인 반응. | 융통성 없는 행동, 변화에 대한 현저한 고통, 제한적/반복적 행동이 빈번하게 나타나 일상 기능에 뚜렷한 방해. |
Level 3 "매우 상당한 지원 필요" | 언어적, 비언어적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의 심각한 결함으로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함. 매우 제한된 사회적 상호작용, 타인의 접근에 거의 반응하지 않음. | 모든 영역에서 융통성 없는 행동, 변화에 대한 극심한 고통, 제한적/반복적 행동이 기능을 현저히 방해함. |
작업치료사는 이 중증도 평가를 바탕으로
감각통합(Sensory Integration) 중재, 사회 기술 훈련,
일상생활활동(ADL) 훈련 등 개별화된 중재 계획을 수립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신장과 체중은 신체 발달의 지표로 소아 작업치료 평가의 기초 정보에는 포함될 수 있으나, ASD의 핵심 진단 기준이나 중증도 분류 기준이 아닙니다.
②번: 부모의 경제적 소득 수준은 아동의 치료 접근성이나 환경적 요소 평가 시 고려되는 사회적 병력 사항이지만, ASD 진단 및 중증도 자체를 판단하는 의학적, 기능적 기준은 전혀 아닙니다.
④번: 시력과 청력은 감각 장애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항목이며, ASD 아동이 감각 예민함/둔감함을 보일 수 있지만, ASD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핵심 척도는 아닙니다.
⑤번:
혼동 주의! 운동 발달 지연은 ASD 아동에게서 흔히 동반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DSM-5의 ASD 중증도 기준은 운동 발달 수준이 아닌,
핵심 증상으로 인한 사회적 의사소통 결함과 제한된 행동 양상에 대한 지원의 필요도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DSM-5의 ASD 진단 기준은 작업치료사가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을 평가하는 틀과 매우 유사하게 기능적 손상을 중시합니다. ASD 아동을 위한 중재 접근 시, 단순히 자폐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조정하고, 개인의 강점을 활용하며,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의미 있는 일상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요. 예를 들어, Level 1 아동에게는 사회적 미묘한 단서 읽기 훈련과 같은 그룹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Level 3 아동에게는 기본적인 의사소통 보조 도구나 감각 자극에 대한 대처 전략 교육, 그리고 보호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 구조화 교육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개념 정리: ASD의 DSM-5 중증도는 증상 자체의 심각도가 아니라,
해당 증상으로 인해 개인이 일상 기능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로 결정된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DSM-IV (이전) | DSM-5 (현행) |
| 장애 분류 | 별개 하위 유형 (자폐성 장애, 아스퍼거 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는 광범위성 발달장애 등) | 단일 스펙트럼 '자폐스펙트럼장애' |
| 중증도 기준 | 주로 지능 및 언어 수준에 따른 구분 | 사회적 의사소통 및 반복적 행동에서 '지원 필요 수준'에 따른 3단계 분류 |
치료 원리 포인트: 작업치료 중재는 ASD 중증도 수준과 감각 프로파일, 인지 수준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화되어야 한다. 모든 중증도 수준에서 공통적으로
환경의 구조화, 시각적 스케줄 활용, 명확한 규칙 제시가 효과적이다.
암기 팁: ASD 중증도는 '레벨(Level) 1, 2, 3'으로 올라갈수록 '지원의 강도'가 세진다고 기억하세요. 'Level 3 = 매우 상당한 지원 필요'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DSM-5 ASD 중증도 분류 기준은 소아 작업치료 영역에서 매우 빈출되는 개념입니다. 각 Level별 사회적 의사소통 특징과 제한적 행동의 구체적 예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중증도 분류 기준을 묻는 데서 나아가, "Level 2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받은 아동의 작업치료 중재 목표로 가장 적절한 것은?"과 같이 실제 중증도 수준에 맞는 중재 전략을 선택하게 하는 임상 적용 문제로 자주 변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