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손등 화상(Dorsal Hand Burn) 후 발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변형(Deformity)을 예방하고, 피부 이식(Skin Graft)을 준비하기 위한
초기 스플린트 자세(Position of Splint)를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손등에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수축하면서
갈퀴손 변형(Claw Hand Deformity)이 발생하기 쉬워요. 이는 손목의 굽힘 구축, 손허리손가락관절(MP 관절)의 과폄(hyperextension), 몸쪽손가락뼈사이관절(PIP 관절) 및 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의 굽힘 구축이 특징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용하는 자세가 바로
내재근 양성 자세(Intrinsic Plus Position), 즉 안전 자세(Safe Position)예요. 이 자세는 손의 인대와 관절주머니이 최대한 이완된 상태로, 구축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4번 '손목 15~30도 폄, MP 70도 굽힘, IP 완전 폄'입니다.
핵심! 내재근 양성 자세(Intrinsic Plus Position)는 구체적으로
손목을 15~30도 폄,
MP 관절을 50~70도 굽힘,
PIP와 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을 완전 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말해요. 손등 화상 후에는 이 자세를 통해 MP 관절의 과폄과 PIP 관절의 굽힘 구축을 막고, 폄건(Extensor Tendon)의 노출을 방지하며, 피부 이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손목 굽힘, MP 폄, PIP 굽힘: 이는 화상 후 발생하는
갈퀴손 변형(Claw Hand Deformity) 자체를 설명하는 구축된 자세입니다. 예방해야 할 변형 자세이므로 오답입니다.
② 주먹을 꽉 쥔 모양(Full fist): 이는
내재근 음성 자세(Intrinsic Minus Position)로, MP 관절이 폄되고 PIP, 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이 굽힘된 상태입니다. 갈퀴손 변형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③ 모든 관절을 일직선으로 핀 상태: 이 자세는 인대를 이완시키지 못하고, 특히 MP 관절 측부 인대의 구축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 자세가 아닙니다.
⑤ 손목 과폄, 손가락 과폄: 이는 기능적인 자세가 아닐 뿐만 아니라, 특정 인대와 관절주머니에 과도한 긴장을 주어 구축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오답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손의 구축 예방 자세를 공부할 때는
혼동 주의! 내재근 양성(Intrinsic Plus)과
내재근 음성(Intrinsic Minus) 자세를 반드시 비교하여 이해해야 해요. 갈퀴손 변형은 자신경(Ulnar Nerve) 손상 시에도 나타날 수 있으니 함께 연관 지어 공부하면 좋습니다.
개념 정리
내재근 양성 자세 (Intrinsic Plus Position) - 화상, 외상 후 구축 예방 및 피부 이식 준비를 위한 안전 자세(Safe Position)
| 관절 부위 | 권장 각도 | 목적 |
|---|
| 손목 | 15~30도 폄 | 손목 굽힘 구축 예방, 손의 기능적 위치 확보 |
| MP 관절 | 50~70도 굽힘 | 측부 인대의 이완 상태 유지로 구축 예방, 갈퀴손 변형 방지 |
| PIP/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 | 완전 폄(0도) | 폄건 구축 예방, PIP 관절의 굽힘 구축 방지 |
| 엄지손가락(Thumb) | 벌림 및 맞섬 | 엄지손가락구축 예방, 손바닥 아치 유지 |
한눈에 비교!
내재근 양성(Intrinsic Plus) vs
내재근 음성(Intrinsic Minus)
| 구분 | Intrinsic Plus (안전 자세) | Intrinsic Minus (갈퀴손 자세) |
|---|
| 손목 | 15~30도 폄 | 굽힘 또는 중립 |
| MP 관절 | 50~70도 굽힘 | 과폄 |
| PIP/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 | 완전 폄 | 굽힘 |
| 임상 적용 | 화상, 외상 후 구축 예방, 피부 이식 준비 | 화상 후 발생한 변형, 자신경 손상 시 나타나는 자세 |
치료 원리 포인트
손의 인대와 관절주머니은 특정 자세에서 최대로 이완됩니다. MP 관절은 굽힘 시, PIP 관절은 폄 시 측부 인대가 가장 이완돼요. 따라서 이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내재근 양성 자세가 모든 손가락 관절의 구축을 예방하는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이 자세를 유지다리 않으면 부종과 섬유화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관절 구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기 팁
"손목 살짝 들고(15-30도), 주먹쥔 듯 말 듯(MP 70도), 손가락은 쫙 펴고(IP 폄)"이라고 기억하세요. '안전' 자세이니, 손이 가장 편안하고 인대가 이완된 상태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외우기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손 화상, 특히 손등 화상에 대한 작업치료 중재 문제는 스플린트의 정확한 각도를 묻는 형태로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각 관절의 각도를 정확히 숫자로 암기해야 합니다. "안전 자세" 또는 "내재근 양성 자세"의 정의를 묻는 문제는 신경계통 작업치료의 경직 관리에서도 연계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안전 자세가 무엇인가?"에서 나아가, "갈퀴손 변형이 이미 진행된 환자에게 적용할 스플린트는?" 또는 "손바닥 화상 시 안전 자세는 손등 화상과 어떻게 다른가?"와 같은 응용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손바닥 화상의 경우 손바닥근막(Palmar Fascia)의 구축으로 인한 변형을 예방하는 자세가 달라질 수 있음을 함께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