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45세 남성,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력(주당 소주 5병 이상)을 배경으로 황달과 우상복부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간 효소 수치가 상승했으며, 특히 AST(250 U/L)가 ALT(100 U/L)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AST/ALT ratio > 2)을 보입니다. 이는 알코올성 간염(Alcoholic Hepatitis)의 전형적인 실험실 소견입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고, 알코올로 인해 체내 피리독신(비타민 B6)이 고갈되어 ALT 합성이 더욱 억제되기 때문에 AST가 ALT보다 현저히 높아지는 특징적인 패턴이 나타납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은 AST/ALT 비율이 2:1을 초과하는 것을 알코올성 간질환의 중요한 실험실적 단서로 제시합니다.
Mnemonic
알코올성 간염의 특징을 기억하는 법: "AST가 ALT보다 더 높아(2:1 이상), GGTP도 같이 올라가." 알코올은 미토콘드리아 효소인 AST를 더 많이 방출시키고, ALT 합성을 억제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알코올성 간염의 1차 치료는 절대 금주입니다. 중증 알코올성 간염(Maddrey's Discriminant Function ≥ 32) 환자에서는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40mg/day, 4주간) 투여를 고려합니다. 영양 지원(고단백, 고칼로리 식이)이 매우 중요하며, 비타민(특히 티아민)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간이식 평가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중증 환자에서 고려됩니다.
Critical Warning
알코올성 간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함부로 처방해서는 안 됩니다. 알코올로 인해 유도된 CYP2E1 효소가 아세트아미노펜을 독성 대사물로 더 많이 전환시켜 급성 간부전을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