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가동 범위 운동(ROM) 중 목(Neck)의 운동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기본간호학
문제

관절 가동 범위 운동(ROM) 중 목(Neck)의 운동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해설
목은 굽히기(굴곡), 펴기(신전), 돌리기(회전), 옆으로 굽히기(측굴)가 가능하지만, 벌리기(외전)는 팔이나 다리 관절에 해당하는 용어이다.

심화 해설

이 문제는 관절 가동 범위 운동(Range of Motion, ROM) 중에서도 특히 목(Neck, Cervical Spine)의 운동 종류를 묻고 있어요. 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지휘탑이가장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부위 중 하나죠. 하지만 그 자유도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각 관절마다 고유의 운동 축(Axis)과 운동면(Plane)이 있어서 할 수 있는 운동 종류가 정해져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거예요.

먼저, 목의 운동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굴곡(Flexion)은 고개를 숙이는 동작이에요. 턱을 가슴에 가까이 대려는 그 움직임이죠. 신전(Extension)은 그 반대로 고개를 뒤로 젖히는 거구요. 회전(Rotation)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입니다. "아니?"라고 고개를 저을 때 쓰는 움직임이에요. 측굴(Lateral Flexion)은 고개를 어깨 쪽으로 기울이는 거예요. 귀로 어깨를 스치려는 느낌이죠.

그렇다면 정답인 외전(Abduction)은 무엇일까요? 외전은 '몸의 정중선(Midline)에서 멀어지는 운동'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어깨관절(Shoulder Joint)에서 팔을 옆으로 벌리는 동작이에요. 그런데 목에는 '정중선에서 멀어지는' 관절 구조가 없답니다. 목뼈(경추, Cervical Vertebrae)들은 굴곡, 신전, 회전, 측굴은 가능하지만, 팔이나 다리처럼 완전히 옆으로 '벌어지는' 운동은 불가능해요. 따라서 외전(Abduction)은 목의 운동 범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제 재미있게 기억해 봅시다! 첫 번째 암기법은 "목은 외나무다리에서 외전하지 않는다"입니다. '외(외)'자가 들어간 '외전'은 목에서는 '외(외)면'해! 라고 생각하세요. 두 번째는 "목의 4대 운동: 굽히고(굴곡), 펴고(신전), 돌리고(회전), 기울이고(측굴)"이라는 리듬을 외우는 거예요. 4가지밖에 없다는 걸 강조하는 거죠. '외전'은 이 리듬에 끼어들 자리가 없어요.

임상에서 ROM 운동은 왜 중요할까요? 관절 구축(Contracture)을 예방하고, 근육의 위축을 방지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특히 목은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나 부적절한 자세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에게 ROM 운동을 교육할 때, 각 관절의 생리적 운동 범위를 정확히 알고, 그를 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도해야 합니다. 목에 외전 운동을 가르치는 간호사는 없다는 거죠!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함정은 바로 이렇게 특정 관절에 특정 운동 용어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를 찾아내는 거예요. 어깨관절의 '회내(Pronation)'나 고관절(Hip Joint)의 '반전(Inversion)' 같은 것들도 해당 관절에는 없는 운동이랍니다. 용어의 정의와 관절의 해부학적 구조를 연결 지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여러분, 이 작은 차이가 국가고시에서 점수를 가르는 큰 차이가 됩니다! 파이팅!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환자 기본 정보: 김모 씨, 68세, 남성, 은퇴한 공무원. 최근 경추 추간판 탈출증(Cervical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진단을 받음.
주 호소 및 현병력: "목과 왼쪽 어깨, 팔이 저리고 아파요." 약 3개월 전부터 목이 뻣뻣한 느낌으로 시작되어, 최근 2주간은 왼쪽 팔과 손가락까지 저리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지속됨. 아침에 일어날 때 증상이 특히 심함.
과거력: 본태성 고혈압(Essential Hypertension)으로 약물 복용 중. 특별한 수술력은 없음.
활력징후: 혈압 138/85 mmHg, 맥박 72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SpO2 98%.
신체검진 소견: 경부 압통이 있으며, 좌측 상지의 감각이 약간 둔해져 있음. 좌측 삼각근(Deltoid muscle)과 상완이두근(Biceps muscle)의 근력이 약간 감소된 것으로 보임. 목의 굴곡(Flexion)신전(Extension) 시 통증이 유발됨.
검사 결과: 경부 MRI 상 C5-C6 수준에서 추간판이 후방으로 탈출되어 신경근을 압박하는 소견 확인.
의심 진단명: 경추 추간판 탈출증(Cervical Herniated Nucleus Pulposus).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휴식, 경부 칼라(Cervical Collar) 착용, 소염진통제 투여.
• 통증이 완화되면 물리치료사와 협력하여 안전한 범위 내의 목 관절 가동 범위 운동(ROM Exercise)을 시작. 이때 굴곡, 신전, 회전, 측굴 운동을 서서히,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하도록 교육.
• 환자에게 외전(Abduction)과 같은 목에 부적절한 운동은 피하도록 명확히 지침 제공. 목을 무리하게 옆으로 '벌리는' 동작은 신경 압박을 악화시킬 수 있음.
환자 교육 내용: "김모 씨, 목 운동은 아주 조심히 해야 해요.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뒤로 젖히고, 좌우로 돌리고, 귀를 어깨에 대려는 듯 기울이는 운동은 괜찮지만, 목을 옆으로 벌리려는 운동은 하지 마세요. 자세도 중요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고개를 너무 앞으로 빼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수면 시는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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