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 나이/성별: 68세, 남성
• 직업: 은퇴 (전직 공무원)
• 기저질환: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Mellitus), 경도의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주 호소 및 현병력]
환자는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참기 힘들게 급하게 마려운데, 막상 화장실에 가면 몇 방울 밖에 나오지 않고 배가 불편하다"며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증상은 12시간 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점차 악화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야간뇨 빈도 증가와 소변 줄기 가늘어짐을 호소해왔으나 이번처럼 완전히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과거력/가족력/사회력]
• 과거력: 당뇨병 10년차, 경구 혈당강하제 복용 중. 고혈압은 없음.
• 가족력: 아버지가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진단 받으심.
• 사회력: 흡연력 30갑년(10년 전 금연), 음주는 사회적 음주(월 1-2회).
[활력징후]
• 혈압(Blood Pressure): 145/85 mmHg (약간 상승)
• 맥박(Pulse): 92회/분 (정상 상한)
• 체온(Body Temperature): 36.8°C
• 호흡(Respiration): 18회/분
• SpO2: 98%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하복부 촉진 시 방광이 배꼽 아래까지 팽만되어 만져지며(팽만된 방광), 약간의 압통이 있습니다. 회음부나 음낭에 부종이나 발적은 없습니다.
[검사 결과]
• 혈액검사: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가 1.8 mg/dL로 기저치보다 상승(급성 신장 손상 의심). 전립선특이항원(PSA)은 결과 대기 중.
• 초음파: 심한 요폐(Urinary Retention) 확인, 잔뇨량 측정 약 800mL. 전립선 비대 소견.
[의심 진단명]
급성 요폐(Acute Urinary Retention),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에 의한 방해 가능성 높음.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의사의 처방에 따라 유치도뇨관 삽입을 시행하여 요폐를 해소합니다. 이때, 남성 요도 길이인 약 18-20cm를 고려하여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전립선 비대로 인해 삽입 시 저항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 필요시 더 작은 사이즈의 카테터나 커브된 팁의 카테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변 배액 후 서서히 배액하여 방광 내 출혈이나 저혈압을 예방합니다. 배액된 소변의 양, 색깔, 특성을 기록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도뇨관 관리법(청결 유지, 배액백 위치), 수분 섭취의 중요성,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신경성 방광 가능성), 전립선 건강에 대한 후속 진료(비뇨기과) 필요성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