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환자 기본 정보: 김모씨, 42세, 남성, 화물차 운전기사. 특별한 기저질환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3일 전 교통사고로 중증 두부 외상(severe head trauma)을 입고 응급실을 통해 입원. 두개내 출혈(intracranial hemorrhage)로 인해 뇌부종(cerebral edema)이 심해져 모든 뇌간 반응이 소실된 상태입니다. 의식수준은 Glasgow Coma Scale(GCS) 3점이며, 자발호흡이 없어 인공호흡기(Ventilator)에 의존 중입니다.• 과거력/가족력: 과거력 없음. 가족력으로 부친이 고혈압(Hypertension) 있음.•
[활력징후]: 혈압 90/60 mmHg (혈관확장제 투여 중), 맥박 110회/분, 체온 36.5°C, 호흡 인공호흡기 설정 12회/분, SpO2 98% (인공호흡기).•
[진단 과정]: 두 차례의 임상적 뇌사 판정 검사(Brain Death Determination Test)에서 모두 뇌간 기능 소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동공반사, 각막반사, 구토반사, 호흡유발시험 등 무반응)•
[상황]: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두 명이 병실 밖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로부터 뇌사 판정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은 배우자가 간호사에게 "선생님, 장기 기증이 어떤 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라고 막막한 어조로 문의합니다.•
[간호사의 적절한 대응]: 간호사는 배우자의 손을 잡고 공감하며 "정말 힘드시겠어요. 장기 기증에 관한 모든 절차와 정보는 전문 코디네이터 선생님이 자세히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고 궁금한 점을 모두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말합니다. 이어 장기 기증 코디네이터를 호출하여 가족과의 면담을 주선합니다.•
[의미]: 이 조치는 가족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발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간호사는 감정적 지지와 전문가 연결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