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의 맥박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동맥으로,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서 촉지할 수 있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기본간호학
문제

하지의 맥박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동맥으로,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서 촉지할 수 있는 것은?

해설
무릎 뒤쪽(오금)에서 만져지는 맥박은 슬와 동맥(Popliteal artery)이다. 발의 순환 상태를 확인하거나 하지 혈압 측정 시 사용된다.

심화 해설

이 문제는 하지(Lower extremity)맥박(Pulse) 측정 부위를 묻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실무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슬와 동맥(Popliteal artery)은 이름부터가 좀 생소해서 헷갈리기 쉬운 부위죠. 이 문제의 핵심은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서 촉진되는 동맥은 무엇인가?"입니다. 먼저, 개념을 잡아봅시다. 하지의 주요 동맥은 심장에서 내려오는 대동맥이 대퇴 동맥(Femoral artery)으로 이어지고, 이 대퇴 동맥이 무릎 뒤쪽인 슬와(Popliteal fossa)를 통과할 때 슬와 동맥(Popliteal artery)이 됩니다. 그 후 이 동맥은 전경골 동맥후경골 동맥(Posterior tibial artery)으로 갈라져 발까지 혈액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무릎 뒤쪽이라는 특정 위치를 지목했을 때, 그곳을 통과하는 동맥은 슬와 동맥이 유일합니다. 왜 2번이 정답일까요? 논리적으로 따져볼게요. 문제는 명확히 "무릎 뒤쪽 오금 부위"라고 했어요. 슬와(Popliteal)라는 용어 자체가 해부학적으로 '무릎 뒤쪽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슬와 동맥은 이름부터가 위치를 설명하고 있는 셈이죠! 반면 다른 보기들은 위치가 다릅니다. 대퇴 동맥은 사타구니, 족배 동맥은 발등, 후경골 동맥은 내측 복사뼈 뒤, 상완 동맥은 팔이에요. 위치만 정확히 알면 절대 틀릴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제 기억에 남는 암기법을 알려드릴게요! 최소 2개 이상 약속했으니, 하나는 말장난, 하나는 연상법입니다. 1. "슬'와'? 무릎 '와'꾸라지 생긴 뒤쪽이야!" - '슬'은 무릎(슬)을 의미하는 한자어근이에요. '와'는 '움푹 들어간 곳'을 뜻하지요. 무릎을 구부리면 움푹 들어가는 곳, 바로 오금이에요. '와꾸'는 얼굴을 뜻하는 신조어지만, '와꾸라지'라고 하면 무릎 뒤쪽이 움푹 들어간 모양을 재미있게 연상할 수 있겠죠? 2. "POP! 무릎 뒤에서 터지는 팝콘(POP-corn) 소리? 슬와(Popliteal)!" - 슬와 동맥의 영어 발음 'Popliteal'의 앞부분 'Pop'을 떠올리세요.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뚝' 하는 소리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그 'Pop' 소리가 나는 곳의 동맥이라고 연상하면 절대 안 까먹습니다. 실무에서 이 지식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엄청납니다! 하지의 혈관 상태를 평가할 때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이 의심되는 환자를 사정할 때, 사타구니(대퇴동맥), 무릎 뒤(슬와동맥), 발등(족배동맥), 복사뼈 뒤(후경골동맥)의 맥박을 모두 촉진하여 비교합니다. 슬와 동맥 맥박이 약해지거나 촉진되지 않는다면, 그 상류인 대퇴동맥이나 하류로의 혈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또한, 슬와 동맥류(Popliteal Aneurysm) 같은 특정 질환을 진단할 때도 직접 촉진하거나 초음파로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자주 나오는 함정은 바로 후경골 동맥(Posterior tibial artery)과의 혼동입니다. 후경골 동맥도 하지의 맥박 측정 부위로 중요하지만, 위치는 '내측 복사뼈(안쪽 발목뼈) 뒤'입니다. '뒤'라는 말에 현혹되어 무릎 뒤로 오해하면 틀리게 되죠. 또 하나, 상완 동맥(Brachial artery)은 팔의 혈압을 잴 때 쓰는 부위인데, '하지'가 아니라 '상지'의 동맥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문제에서 '하지'라고 한정지은 순간, 5번은 바로 탈락입니다. 이 개념은 해부학(Anatomy), 신체사정(Physical Assessment), 순환계 간호를 연결하는 고리입니다. 맥박 촉진 부위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동맥이 몸의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가는지, 혈류의 경로를 이해하면 훨씬 오래 기억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오금'이라는 말만 보면 머릿속에서 'POP!' 소리가 나도록 연습해보세요!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기본 정보: 김철수 씨, 68세, 남성, 은퇴한 공무원. 과거력으로 당뇨병(Diabetes Mellitus) 15년차, 고혈압(Hypertension) 10년차를 가지고 있으며 약물 복용 중입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걸을 때마다 오른쪽 종아리가 쥐가 나고 아파서 100미터도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서 있으면 괜찮은데,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와서 쉬어야 합니다." 약 6개월 전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점차 악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발이 차가워지고 피부 색깔이 창백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과거력/사회력: 위에 명시된 대로 당뇨병, 고혈압. 4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나 5년 전 금연. 음주는 사회적 음주 수준.
활력징후: 혈압 148/92 mmHg, 맥박 78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양측 하지를 노출시켜 관찰 및 촉진 시, 우측 하지의 피부가 좌측에 비해 창백하고 털이 소실되어 있으며, 피부가 차갑고 윤기가 없습니다. 맥박 촉진 결과: 좌측 대퇴동맥(정상), 슬와동맥(정상), 후경골동맥(정상), 족배동맥(정상)이 모두 촉진됩니다. 그러나 우측에서는 대퇴동맥은 촉진되나, 슬와동맥 맥박이 현저히 약해졌고, 후경골동맥과 족배동맥은 촉진되지 않습니다.
검사 결과: 발목-상완 지수(Ankle-Brachial Index, ABI) 측정 결과 우측 0.6 (정상 0.9~1.3), 좌측 1.0.
의심 진단명: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 Fontaine 분기 II기(간헐성 파행).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혈관조영술(Angiography)을 통한 정확한 혈관 협착 부위 평가 준비. 2) 약물 치료(항혈소판제, 혈관확장제) 관리. 3) 꼼꼼한 발 관리 교육으로 상처 예방 (매일 발 검사, 보습, 적절한 신발 착용). 4) 금연 유지 및 생활습관 교정 상담. 5) 통증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규칙적인 걷기 운동 처방 및 모니터링.
환자 교육 내용: "김철수 씨, 오늘 확인한 바와 같이 오른쪽 다리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걷기 통증이 생깁니다. 특히 무릎 뒤와 발목, 발등의 맥박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앞으로는 다리와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절대 맨발로 다니지 마세요. 조금씩이라도 매일 걷는 운동을 하시고, 통증이 느껴지면 멈추셔서 쉬었다가 다시 걷는 것을 반복하세요. 당뇨와 혈압 관리가 혈관 건강의 첫걸음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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