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 기본 정보: 김모 씨, 24세, 여성, 대학생. 기저질환 없음.
• 주 호소 및 현병력: "제 얼굴 피부가 끔찍하게 울퉁불퉁하고 빨갛습니다. 아무도 저를 쳐다보지 않아요." 약 2년 전부터 여드름이 난 후 피부 상태에 심하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피부과 치료를 받았으나, 의사와 주변인들은 대부분의 여드름과 홍조가 호전되었다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거울을 보며 몇 시간씩 자신의 피부 결점을 확인하고 우울해함. 최근에는 대학 수업에 거의 참석하지 않으며, 화상통화도 카메라를 끄고만 한다. 성형외과 상담을 받으러 다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함.
• 과거력/사회력: 중학교 시절 왕따 경험 있음. 현재 알코올 남용은 없으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음.
•
[활력징후]: 혈압 110/70 mmHg, 맥박 72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SpO2 99%. 활력징후는 정상 범위이나, 면담 시 눈을 마주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있음.
•
[신체검진 소견]: 실제 얼굴 피부에는 미세한 모공과 과거 여드름 자국의 흔적이 약간 있으나, 전반적으로 깨끗한 편임. 그러나 환자는 자신의 양쪽 볼이 "크레이터 같다"고 묘사함.
•
[의심 진단명]: 신체 이형 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
•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환자의 주관적 고통을 무시하지 않고 공감적으로 경청하기. 2) 외모에 대한 비현실적 기준과 반복적인 확인 행동(거울 보기)을 줄이는 인지행동치료(CBT)로의 연계를 도모하기. 3)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SSRI 약물 치료의 가능성 평가하기. 4)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한 점진적 노력(예: 짧은 외출부터 시작)을 지원하기.
•
[환자 교육 내용]: "이 문제는 단순한 '마음 먹기'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점을 이해시키기. 성형수술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설명하기. 치료는 시간이 걸리지만, 삶의 질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