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의 음성 증상(Negative symptoms) 중, 말을 하려 하지 않거나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조현병 환자의 음성 증상(Negative symptoms) 중, 말을 하려 하지 않거나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하는 증상은?

해설
말의 양이 줄어들고 자발적인 발화가 거의 없는 상태를 언어의 빈곤 또는 무논리증(Alogia)이라고 한다.

심화 해설

조현병(Schizophrenia)의 증상은 크게 양성 증상(Positive symptoms)음성 증상(Negative symptoms)으로 나뉩니다. 양성 증상은 정상적인 기능에 '더해지는' 증상으로 환청, 망상, 와해된 언어 등이 있고, 음성 증상은 정상적인 기능이 '빠져나가거나 결핍되는' 증상입니다. 이 문제는 음성 증상 중 하나를 정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묻고 있어요. 음성 증상은 환자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크게 저하시키고, 치료 반응도 상대적으로 더디기 때문에 정확한 사정(Nursing assessment)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정답이 2번 무논리증(Alogia, 빈곤한 언어)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무논리증은 말의 양과 내용의 빈곤을 특징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자발적인 대화를 시작하려 하지 않고, 질문에 대해 매우 짧고 정보가 부족한 방식으로 대답하며, 응답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에서 설명한 '말을 하려 하지 않거나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하는 증상'은 바로 이 언어의 양적, 질적 감소를 가리키는 거예요. 기존 해설도 '말의 양이 줄어들고 자발적인 발화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정확히 지적하고 있죠. 무논리증은 생각의 흐름이 빈곤해져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인지적 결핍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다른 음성 증상들과 비교해볼게요. 무언증(Mutism)은 말을 완전히 하지 않는 상태로, 무논리증보다 훨씬 극단적인 언어 결여입니다. 무욕증(Avolition)은 목표 지향적 행동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능력의 결핍으로, 예를 들어 샤워를 하지 않거나, 일어나지 않거나, 아무런 계획 없이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정동 둔마(Flat affect)는 얼굴 표정, 음성 톤, 눈맞춤, 몸짓 등 감정 표현의 현저한 감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쾌락 불감증(Anhedonia)은 일상적 활동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기억에 남는 암기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말이 논리가 없어서(Alogia) 말(언어)이 가난(빈곤)하다."라고 연상하세요. '로고스(Logos)'는 그리스어로 '말, 이성'을 의미하니까, 'A-'라는 접두사가 붙어 부정의 의미가 되죠. '말의 부재' 또는 '논리의 부재'로 기억하면 됩니다. 두 번째, 음성 증상 5A 암기법이 유명해요. Affect(정동) 둔마, Alogia(무논리증), Avolition(무욕증), Anhedonia(쾌락 불감증), Attention(주의력) 결핍입니다. 무언증(Mutism)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임상에서의 실무 적용을 생각해보면, 간호사는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무논리증을 사정하게 됩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열린 질문에 "괜찮아요"라는 단답만 돌아오고, 더 이야기하려는 시도가 없을 때 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에게는 단계적이고 인내심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많은 말을 요구하기보다는, 짧은 대화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대화 시간을 늘려가는 중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무논리증은 우울증의 증상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한 포괄적 사정이 필수적입니다.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는 음성 증상 각각의 미묘한 정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특히 무논리증(언어 빈곤)과 무언증(언어 완전 결여), 무욕증(의지/행동 결여)을 헷갈리지 않도록 개념을 확실히 잡아두세요. 이 문제는 조현병 간호의 핵심인 증상 이해와 사정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정신건강간호사가 되어 환자와 소통할 때, 이 작은 차이가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환자 기본 정보: 김모씨, 28세, 남성, 무직. 5년 전 조현병(Schizophrenia) 진단을 받고 불규칙적으로 외래 방문 중. • 주 호소 및 현병력: 보호자(어머니)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상 방에만 있고 가족과의 대화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어머니가 "밥 먹었어?" "잘 잤어?"라고 물어도 "응", "아니" 등 한두 마디로만 대답하고 더 이상의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는 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 과거력: 5년 전 환청(남들이 자기를 비웃는 소리가 난다), 관계 망상 주소로 첫 입원 후 조현병 진단. 약물 복용 불이행이 반복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음. • 사회력: 대학 중퇴 후 취업 실패. 현재는 부모님과 동거하며 거의 외출하지 않음. • 정신상태 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 소견: - 외모: 단정하지 못한 복장. - 행동: 눈맞춤을 피하며, 움직임이 느리고 둔해 보임. - 기분 및 정동: 기분은 "그냥 그래요"라고 표현. 정동은 현저히 둔마(Flat affect)되어 있으며, 얼굴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음. - 사고: 사고의 양과 내용이 빈곤함. "요즘 무슨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없어요"라고만 대답. 자발적인 발화가 전혀 없고, 모든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응답. 이는 명백한 무논리증(Alogia)의 소견입니다. - 지각: 현재 활성적인 환청이나 환시는 없다고 진술함. - 인지: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은 정상. - 통찰력 및 판단력: 자신의 병에 대한 통찰력은 부족하며, 치료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 • 의심 진단명: 조현병, 지속형, 현재 미약한 음성 증상이 우세한 상태. •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약물 치료: 음성 증상에 일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을 재평가하여 조정. 2) 정신사회적 재활: 언어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개별 또는 집단 활동(예: 사회기술훈련, 인지행동치료)에 점진적으로 참여 유도. 3) 간호적 접근: 환자에게 압박감을 주지 않으면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짧은 대화로 시작하고, 개방형 질문보다는 "오늘 점심은 국수였어요, 밥이었어요?"와 같은 선택형 질문을 사용하는 등 의사소통 기술을 적용. • 환자 교육 내용: 보호자에게 음성 증상의 특성과 이로 인한 환자의 어려움을 설명. 보호자가 환자와의 소통 시 인내심을 가지고, 조용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도록 교육합니다.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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